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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단편집
침대에 가만히 누워
검어지는 하루 끝에,
나는
이 지구가 굴러가는 소리에 집중해.
지구보다도
우주에서,
혼자인것 같은 기분이 들 때,
너가 생각나
너와 나로
넘쳐있던 하루,
틈없이 흘러갔던,
우리의 세계.
새소리, 햇빛 한줄기,
지구는 다시 굴러가고.
끝은 정해져있어
달콤쌉싸름한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