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단편집
심장 끝 언저리쯔음이
너덜해진 나를 보며,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안아주는게 사랑이라고
말하는 당신.
거칠게 닳아버려
토막 난 가슴도
순간순간 달아오른다.
무뎌지는 법을 배우고,
내색하지않는 법을 배우고,
웅크려 있던 겨울에
봄같은 당신을 만났다.
달콤쌉싸름한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