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분홍빛마음 Dec 02. 2022

sns가 나는 좋아

사람들과 소통하는 유일한 창

sns는 인생낭비 시간낭비 스트레스의 원인이라고들 하지만 나에게는 너무나 고마운 존재가 아닐까 싶다.

주변에 사람이 거의 없고 만나기도 어려우며 몸도 안 좋은 나에게는 세상을  접할 수 있고 새로운 사람들을 알 수 있으며 살아가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고 나의 존재도 작게나마 티 낼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내가 어떻게 이런 사람들의 글을 읽고 그린 그림을 볼 수 있고 일상을 공유할 수 있을까.

무척 신기하고 반갑고 고맙기까지 하다.


나처럼 고립된 사람들에게는 세상과 연결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창구이다.


내가 어떻게 직업도 다르고 나라도 다른 이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단 말인가.  나의 여건과 조건으로는 만날 수 없는 사람들.

나에게는 sns가 유일한 기회이자 소통의  수단이다.


누가 어떻게 사용하고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나에게는 너무 소중하고 재미있는 세상과의 연결통로이다.

작가의 이전글 무얼 그려야 할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