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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분홍빛마음 Mar 08. 2020

봄 선물

봄이 오는가 보다.

햇살이 따스하고 공기가 따뜻하다.

계절은 어김없이 겨울을 지나 봄이 오는구나

그렇지만 인생은 꼭 그런 것 같진 않은 것 같아.

내게도 봄 같은 날이 올까.

내 인생에도 봄이 와서 따뜻함을 느끼고

꽃내음을 맡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저 하루를 살아내고 있어. 버텨내고 있어.

오늘도 어김없이.

봄 냄새와 활짝 핀 꽃들, 따뜻한 햇살이

나를 위로한다.

아! 그리고 아이스크림!!

나의 위로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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