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안아주기
너그러움이란,
어떻게 살아갈지,
어떻게 사람을 대할지,
그리고 무엇보다 어떻게 나 자신을 품을지를 말해주는 마음의 깊은 태도라고 생각해.
오늘은 그중에서도
'나 자신을 어떻게 품을 수 있을까'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고 싶어졌어.
슬프다고 약한 게 아니고, 화났다고 나쁜 게 아니야.
“왜 이러지?” “이러면 안 되는데...” “이런 감정은 나쁜 거 아냐?”
그런 식으로 판단하지 말고,
‘아, 내가 이렇게 느끼고 있구나...’
5분 동안 조용히 바라보자.
내 안에서 흘러가는 감정을
잔잔히 바라보고, 그리고 조심스럽게 흘려보내주자.
건강 염려증으로 요즘 가끔 풀리는 무릎을 생각하며
정말 많이 걱정하는 하루였던것 같아..
아직 나는 불안과 욕심, 조급함과 걱정을
완전히 내려놓진 못했나 봐.
하지만 그런 나에게
오늘은 이렇게 말해주고 싶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 참 애쓰고 있구나.”
그리고 아주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 주고 싶어.
예쁘다. 귀엽다. 정말 애쓰고 있어. 넌 참 괜찮은 애야.
이제 조금은 쉬어도 괜찮아.”
내가 나에게 가장 따뜻한 집이 되어주는 것,
걱정많고 겁도 많은 나지만 포근하게 품어주는 것 그게 너그러움의 시작 아닐까.
오늘도 살아있어줘서 고맙다고,
그 마음 잊지 말자.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