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보고
흔히 bad는 ‘아주 나쁘다’, good은 ‘좋다’'라고 막연히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 영어 표현에서 bad는 오히려 가장 덜 나쁠 때,
good은 '그냥 괜찮은' 정도일 때 쓰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영화 감상 후의 표현을 감정선별로 살펴보자.
The movie was bad.
→ 그냥 재미없었어. (톤도 무덤덤)
The movie was lousy.
→ 완전 형편없었어. 지루하고 별로야.
The movie was terrible.
→ 최악이야. 돈 아까워 죽는 줄.
The movie was disgusting.
→ 진짜 역겨웠어. 보고 나서 기분 나쁠 정도.
‘lousy’ 정도가 일반적으로 형편없을 때,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표현으로 자주 등장한다.
The movie was okay.
→ 뭐... 괜찮았어. (심드렁, 감정 없음)
The movie was good.
→ 좋았어. (무난한 칭찬)
The movie was pretty good.
→ 의외로 괜찮더라. (기대 이상)
The movie was great.
→ 아주 좋았어! (추천할 만함)
The movie was amazing.
→ 와 진짜 최고였어! (감탄 포함)
The movie was mind-blowing.
→ 와 진짜 뇌 터질 뻔. (충격적 감동)
The middle part of the movie was a bit boring(kind of bad), but overall it was pretty good.
Especially, it was great to see high-ranking female staff members.
His stunt scenes were incredible.
중간은 살짝 지루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꽤 괜찮았고,
특히 여성 고위직 인물이 등장한 점이 인상 깊었다.
스턴트 장면은 정말 대단했다.
Bad는 왜 나쁜지 따로 설명안해도 되는 명료한 상황일때 주로 쓰는게 자연스러움.
무려 30년의 역사를 기념하며 마지막으로 펼쳐진, 그야말로 기념비적인 작품.
영화를 보는 내내 ‘이제 이런 작품은 다시는 만날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온몸을 던져 임하는 그 태도 자체가, 이미 이 세대에서 끝나버린 문화처럼 느껴졌다.
웅장한 자연의 스펙타클보다는 인간이 만들어낸 가상현실이 주도하는 요즘,
이런 영화는 더 이상 진화하기 어려운 영역이 되어버린 듯하다.
이제는 집단 지성과 인터넷이 탄생시킨 AI가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시대.
앞으로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지켜보게 된다.
톰아저씨 고마워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