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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산 Apr 11. 2020

육아툰) 예상치 못한 일

아이 달래기 힘들던 날


둘째는 신생아 때부터 엄청난 울보였습니다.

새벽에 두세 시간씩 울어서 아픈가 싶어 큰 병원도 찾아다니며 온갖 검사를 했었더랬죠ᆢ

지나고 보니 그냥 성격이었습니다.

발랄하게 잘 놀다가도 한번 울면 말릴 수가 없어요.

요즘엔 좀 커서 일부러 더 크게 우는 것 같기도 하고ᆢ


요즘 눈코 입을 배우는 막내ᆢ

우는 언니 눈에서 물이 막 나오니 신기했던지

언니 눈을 찌르더라고요.  

덕분에 달래지지 않던 둘째 녀석

울음 그치고

웃음이 터졌네요ᆢ


요즘 이 녀석들 보는 맛에 삽니다.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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