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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산 Nov 06. 2020

그림체가 일정하지 않으면 아마추어?!?!?

내 그림은 다중이

저는 내키는 대로 그려요

아이패드. 색연필. 연필. 아크릴.  파스텔.  오일파스텔. 동양화 물감.

그 날 손 가는 재료로 그려요

처음엔 한 가지로 해보려 했는데 아이들이 있 집에서 육아를 하며 그리다 보니 종이와 재료를 늘어놓고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내키는 대로 하게 되었어요


아이패드에 익숙해지자

일러스트도 그려보고 싶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인물화와 일러스트를

번갈아가면서 그리게 되어요.  


그리고 솔직히

한가지 재료, 한가지 스타일 그리는건 정말

지 루 해 요


작가는 자기 스타일이 있어야 한대요

저는 다중이 개성이 제 스타일인가 봐요


엉뚱한 일러스트도 좋고

인물화도 좋아요

제 마지막 목표가 일러스트는 아니지만요ᆢ

저는 사실 종이에 그리는 그림을 더 좋아합니다.  

아이 셋 있는 집에서 종이그림 그리기 쉽지 않아요.   아이들이 크면ᆢ그땐 종이에 그릴 수 있겠지요.  


어쨌든

오늘도 키는대로 일단 그립니다.


그림은 제게 행복을 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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