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갈 때 각종 비상약을 챙기는 꼼꼼함.
하지만 다르게 해석하면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 한다.
아이 학원을 알아볼 때 직접 뛰어다니고 여론을 조사하다 보니 섣불리 선택하지 못하는 꼼꼼함.
다르게 해석하면, 모든 것을 충족시켜 주는 학원이 없어서 불만족하는 성격이라 한다.
월세집을 찾는데 전세나 매매 수준으로 확인하는 꼼꼼함.
다르게 해석하면 너무 최악만 생각하는 성격이라 한다.
자칭 털털하다 하는 사람들은, 이런 류의 사람들을 따지기 좋아해 피곤하다 한다.
무엇이 정답이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꼼꼼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후회하지 않고 싶은 것이기에, 함부로 그들을 피곤한 성격이다라고 단정 짓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본다.
'꼼꼼하다'의 의미(네이버 검색)
빈틈이 없이 차분하고 조심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