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눈길이
나를 당신에게 이끌었죠.
당신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는 게 좋아요.
왜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이란 세상에 있으면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느껴요.
나를 어떻게 한건가요.
밤은 아직도 밝아서
우리의 이야기는 끊이질 않죠.
당신이 허락한 손길은 시간을 뒤집어놓았고,
그곳에서 난 정신을 잃었어요.
나를 깨우지 말아요.
나를 이끌었던 그대로
길을 잃게 내버려 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