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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핀즐 Aug 09. 2019

핀즐의 처음, 처음의 핀즐

안녕하세요 핀즐입니다


핀즐은 그림이나 사진,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아트워크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무엇인가에 몰입하며 일상을 환기하고 싶을 때, 책보다는 부담이 적고 인터넷 콘텐츠보다는 깊이 있는 아트워크를 감상하곤 했습니다. 아트워크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쉽게 즐길 수 있는 생생한 흥미와 한 권의 책에 담긴 감상의 여지가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멋진 아티스트와 작품을 끊임없이 만나는 방법, 그리고 그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며, 핀즐은 탄생하였습니다. 


핀즐은 예술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합니다


우리는 글로벌 아트씬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들을 직접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오로지 그들과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곳곳에 숨겨진 보석 같은 작품을 감상하며, 그들이 일러주는 방식으로 낯선 도시를 경험해보기 위해서요. 


한 권의 매거진은 오로지 한 명의 아티스트만을 다룹니다


그리고 지난 2017년부터 우리가 만나고 돌아온 아티스트들을 매월 한 명씩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들과 나누었던 인터뷰와 핀즐만의 시선이 담긴 매거진을 발행하고, 아티스트의 작품을 A1 사이즈의 아트워크로 제공합니다. 그렇지만 핀즐은 매체의 하나인 ‘매거진’이나 ‘아트 포스터’로 설명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핀즐이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들과 나눈 감정을 전달하는, 한 번의 예술 경험 전체를 담은 콘텐츠이길 바랍니다. 핀즐을 통해 여러분의 일상이 조금이라도 새로운 방식으로 채워지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아티스트를 찾아 떠나는 큐레이션 저니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핀즐은 브런치라는 공간을 통해서 매거진에 담긴 글 조각들을 조금씩 나누어 적어보려 합니다. 여태껏 매거진이라는 책을 통해 아티스트의 다양한 모습을 한꺼번에 선보였다면, 이곳에서는 아티스트와의 경험을 요모조모로 나누어 연재하는 것이지요. 한달 동안 이어지는 아티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매달 새롭게 소개되는 핀즐의 아티스트에 관심을 가져 주세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경험을 소개하고 아티스트의 영감을 전하는 핀즐의 여정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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