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by 북남북녀

봄 여름 가을 겨울

낮과 밤

지난 시절의 액자를 붙들고 무엇을 하고 있을까

심장의 가시는 사라졌다.

여전히 존재한다, 고 상상할 뿐

상상은 사실보다 잔혹하다.

공포와 불안이 덧 입혀지기에

겨울은 겨울을 여름은 여름으로 살아야지.

겨울 추위를 봄에 안고 있을 이유는 없으니까

상황은 흐르고 상처는 아물고 사람은 변한다.

외투가 벗겨졌다는 것을 모를 뿐, 이미 가벼운데

환상통에서 벗어나야지

행복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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