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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적아빠 Aug 01. 2021

프롤로그

나는 그 방법을 알고 있다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인 이 뭣 같은 대한민국에서, '행복하게 내 삶을 살아가는 방법'. 


OECD 국가 중 

'15년 간 자살률 1위'

'삶의 만족도 꼴찌'

'행복 지수 꼴찌'


- 10대, 20대, 30대의 사망원인 1위 '자살'

- 40대 , 50대의 사망원인 2위 '자살'(1위 암)

- 60대의 사망원인 4위 '자살'


OECD 국가 중 15년 간 부동의 '자살률 1위 국가'


 대 한 민 국


'행복을 위해서 무엇이 중요하냐'라는 질문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과거에는,

 '가족과 건강' 


하지만 지금은,

 '돈'

이라고 대답을 한다.

사회나 부모가, 암묵적으로 '돈'이 최고라는 걸 보여주고 있는 사회.


행복해지는 방법을 아이들이 스스로 습득해야 하는데, '돈'이 최고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으면 불행한 어른들이 양산될 수밖에 없다. _염유식 교수


"나 또한 '불행한 어른'이었다."

 그래서 난, 10년 전에 자살 충동을 느꼈다.


10년 전에 맞벌이를 했지만 신용불량자였고, 해고를 당해 빚은 또 그렇게 쌓여만 갔다.

곧 다시 취직했지만 회사를 가는 건 매일이 스트레스였을 뿐, 그렇게 번 월급으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은 전혀 보이지가 않았다.


여가 생활 없이, 행복한 일상과 즐거움 없이, 

평생을 일해야지만 빚을 갚고서, 작은 아파트 하나 정도 장만할 듯이 보였다. 


- 삶이 고단하고 인생이 허무했다. -


하지만, 그래도 이 뭣 같은 세상을 등질 수는 없었다.

이제 태어난 지 1년도 안 된, 내 아이의 눈웃음을 보고 있자니 차마 그럴 수가 없었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든 살아가고 싶었다. 


그래서 이미 삶을 살아보고 갔던,

수많은 사람들의 책들을 읽고서 기존에 갖고 있었던 '생각'들을 바꿔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처절하리 만큼, 그동안의 '생활방식' 또한 하나씩 바꿔 나갔다.


그리고...... 10년이 흘렀다.

지금은 '3자녀'를 더 낳아,
총 '4자녀'와 함께 매일 웃으면서 지내고 있다.

나는 이 글을,
그때 당시의 나와 같은 '우울증'과 '자살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쓸 생각이다.
그리고, 분명히 말할 것이다.


당신들은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있다' 고.
단지,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기에 '그 방법'을 모를 뿐이라고.
하지만, 내가 알려줄 것이다.
비록 누군가에게는 욕을 먹더라도,
어떤 이가, 그리고 아이들이 '스스로 삶을 끝내는 것'을 막을 수만 있다면,
이 글을 쓰는데 들인 시간들은 내겐, 전혀 아깝지 않은 '의미 있는 시간들'일 것이다.
당신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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