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을 바라보고 있으면 보이는 창살이 있다
아집과 독선, 외로움으로 무장하고
스스로 만든 단칸 방
겉에 창살로 바리게이트를 친다
창살을 치는 것은 좋다
하지만 일부러 창살을 헐겁게 만들어둬도 좋을텐데
못이기는 척하고 금이 간 창살을 끼워둔다면
옆의 누군가는 그 창살을 비집고 들어갈텐데
내가 세상에 온 이유를 찾아서. 현직 경영지도사 겸 컨설턴트입니다. 배워서 남주는 직업입니다. 언젠가 서점을 열고 싶고 그 공간에서 컨설팅까지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