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은 태산인데, 샘솟는 열정!
제 브런치 글을 혹시라도 읽어보았던 독자분들이 계시다면, 제가 서점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계실 것입니다.(궁금하시다면, 제 브런치북을 한 번쯤 열어보셔도 좋겠습니다.)
최근 서점을 열어 보고 싶다는 강한 열정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집 주소로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1인 경영컨설팅 전문가로 브랜딩 하고 있는데, 향후 일이 더 많아져서(?) 조금 더 그럴듯한 장소에서 상담과 컨설팅, 강연까지 하려면 집이 아닌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지 않냐는 나름의 합리적 논리가 제 마음속 깊은 곳에서 튀어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독립 서점을 운영하면서, 책방의 큐레이션과 분위기에 매료되어 찾아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한다'는 나름의 나르시시스트적 콘셉트는, 사실 성공하기 어려운 비즈니스모델인 것 같기도 합니다.
책방인지, 컨설팅 사무소인지 분명치 않은 정체성은 자칫 두 고객 모두에게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유니크하다고, 누군가에게는 어필이 될 수도 있겠지요. 결론은 매우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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