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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훈 May 04. 2019

창조라는 말

결국 창조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게 아닌 숨어 있던 가치로움을 발굴하고 다듬는 작업이라고 믿는다.

그것이 완전체가 아닌 불완전하고 심지어는 불안정한 피조물로 세상에 난 우리의 한계임을 깨닫고, 모든 필요한 것이 완벽히 갖춰진 세상에 내어 놓으셨음에도 주변을 둘러보고 지금 딛고 선 땅을 파보기보다 잡히지않는 허공의 무지개를 쫒아 허우적대는 우리의 어리석음을 벗어나는 방법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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