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 디자인의 공익적 기여도나 효율은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가 많다.
전자의 경우는 브라질등 중남미의 슬럼가를 캔버스 삼아 예술가와 디자이너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동원해서 새로운 도시창작물 내지는 예술적 대상으로 승화시킨 예에서 볼 수 있고
후자의 경우는 지금의 아이슬란드 횡단보도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공익적 목적을 달성하는 수단으로 쓰여진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긍정적 효과가 활성화되기위해서는 시민사회의 문화적 성숙도와 제도의 선진화가 우선되어야 함은 물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