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6를 손에 넣을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일해야 하나?
그런 재미있는 조사를 UBS가 실시했는데, 세계 여러나라들을 비교해보니....
- 최장은 627.2시간, 최단 시간은 20.6시간
UBS가 최근 발표 한 "가격과 소득 조사 2015년도 판(Prices and Earnings 2015)"에서는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빅맥 1개, 빵 1kg, 쌀 1kg, 그리고 iPhone 6의 16GB를 입수하기 위해 얼마나 일을 해야하는가?가 게재.
빅맥은 "빅맥 지수"로 이미 잘 알려져 있고, UBS에 따르면, 해당 국가나 지역의 실제 소득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데, iPhone 6을 비교해도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림에 따르면, iPhone 6를 구입하기 위해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 할 필요가 있는 지역은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627.2 시간을 일해야 된다고 되어 있다. 1일 8시간 일한다치면, 쉬는 날 없이 78일을 계속해야 iPhone 6를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468시간, 이집트의 카이로에서 353.4시간으로 되어있다. 특히 자카르타와 카이로에서는 iPhone 6의 가격뿐만 아니라 필수품 인 빵은 미국에서조차 다른 나라에 비해 고가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것은 그 나라의 인플레이션 상황을 잘 말해주고 있다.
한편, 가장 쉽게 iPhone 6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지역은, 스위스 취리히로 겨우 20.6시간의 노동으로 손에 넣을 수 있게된다. 이어서, 같은 스위스의 제네바로 21.6시간, 미국 뉴욕에서 24시간, 마이애미와 로스엔젤레스는 27시간.
참고로 세계에서 가장 iPhone이 비싼 것으로 유명한 인도의 뭄바이가 349.4시간,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 인 중국의 베이징이 217.8 시간, 그리고 일본의 도쿄가 40.5시간으로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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