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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자서 Apr 21. 2016

안티에이징의 불편한 진실

안티 에이징이란.....

노화 방지를 위한 화장품 라인을 말한다.


많은 여성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안티 에이징"...

하지만 나이를 먹지 않을려고 하는 노력이 경우에 따라 수명이 단축 될 수 있다고 하니 충격이다.


연구를 수행한 미국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대의 Sofiya Milman 박사에 따르면, 문제가 되는 것은 안티 에이징을 촉진하는 호르몬이 호르몬 값이 올라가면 질병에 대한 신체의 자연 면역 기능이 저하 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안티 에이징 호르몬이 적은 사람 일수록 장수하는


안티 에이징 호르몬은 몸의 성장을 촉진하는 인슐린과 같은 성장 인자(IGF-1) 및, 데히드로 에피 안드로스테론(DHEA)을 만들어 내는 인간 성장 호르몬(HGH)의 것으로, 일반적으로 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이번 90대 중반의 피험자 184명을 11년 간 조사한 결과 혈중 IGF-1의 값이 낮은 사람이 더 오래 살 가능성이 높았다고.


1mm당 IGF-1의 양이 1ng 감소할 때마다, 사람은 일주일 정도 장수를 할 수 있는 데이터 이외에 암의 경험자인 경우, 그 경향은 더욱 뚜렷했다.


원래 암환자로 혈중 IGF-1의 값이 낮은 사람이 조사 3년째 생존해 있었던 확률은 75%였으나, IGF-1이 평균보다 높은 사람은 25%로 큰 차이가 있었다.


젊음을 유지할 것인가? 오래 살 것인가?...그것이 문제


확실히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인간 성장 호르몬은 불가결하지만, 노인들이 인간 성장 호르몬의 증가는 노화와 관련된 질병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박사는 언급하고 있다.


50세 ~ 65세의 중년에게도 IGF-1의 값이 높은 사람은 암의 진행이 4배나 빠르고, 18년에 걸친 연구 기간 동안 사망률이 75%나 높다고 하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고 있으며, 안티 에이징 호르몬 요구와 회춘은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도 "주름진 채 장수하거나, 화려한 채 젊은 나이에 갈것인가..."라는 코멘트가 있는 것처럼 둘 중 하나는 선택을 해야 하지 않겠나? 


그렇지만....

연구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는 것이지 그게 100%라고는 말할 수 없다는것에 위안을 삼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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