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to5Google은 25일, 미국 구글이 담당하는 최대 프로젝트 "Project Loon(풍선 인터넷)"의 운용 시험이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 내에서도 시작될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인터넷 통신의 중계점이되는 기능을 구현 한 거대한 풍선을 성층권에 띄우는 것으로, 환경적 요인에 좌우되지 않는 광대한 인터넷 통신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내건 그랜드 프로젝트 인 Project Loon.
이번 FCC(연방 통신위원회)가 새롭게 공개한 자료는, 미국 및 푸에르토리코 국내에서 동 프로젝트의 운용 시험의 시작이 계획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었다. 이 자료는 실험적인 무선 통신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것이며, 구글에 의해 최근 출원 된 것임이 명시되어 있었다.
또한 자료의 대부분이 "REDACTED(편집된)"라는 문구로 수정되어 있어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해독 할 수는 없었지만, 9to5Google은 주로 두 가지 이유로 부터, 이 프로젝트가 Project Loon에 관한 것일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첫 번째 근거는, 이 문서의 신청자의 성명이다. 지원자로 되어 있는 아스트로 텔러씨는 Project Loon을 총괄하는 구글의 첨단 기술 연구 개발 부문 Google X의 톱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가 "한때 미국에서 실시 된 시험의 연장"임을 명시하고 있다는 점을 두 번째의 근거로....
9to5Google에 따르면, 이전 네바다 주 안에서 실제로 Project Loon 관련 시험이 실시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불행히도 현재 개발 도상국 등을 주요 타겟으로 보고 있으면서 Project Loon의 운용 시험이 미국에서 시작되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원래 건의 자료가 이 프로젝트에 관련한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또한, 이미 스리랑카에서 운용 시험이 시작되었으며, 2016년 내에 인도네시아에서도 시험을 개시 할 예정임을 밝히고 있기 때문에, 이번의 예측이 빗나간 것이 아니라면, 선진국의 대표격 인 미국 내에서도 멀지 않은 미래에 Project Loon이 실용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 하겠다. 아마 이번이 그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http://ojaseo.egloos.com/7046647
http://ojaseo.egloos.com/704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