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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자서 Nov 30. 2015

미식가 일수록 비만이 되기 어렵다?

아...이게 무슨 소리?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비만이 되기 어렵다니....뭐가 잘못되었나?


어쨌든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고 다양한 요리를 추구하는 사람을 "식도락가", "미식가"라고 부르지만, 그런 사람 일수록 비만이되기 어렵고, 오히려 건강하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 미식가일수록 활동적이고 체중도 정상 범위

조사를 담당했던 코넬 대학의 연구자들. 그들은 식도락가라고 부르는 사람 특유의 식생활을 조사하기 위해 502명의 미국 여성에 도움을 요쳥했다.

그리고 그녀들의 요리의 취향과 관심의 강도, 행동 패턴 등을 분석. 그 결과, 미식가는 스스로 식사를 만들거나 마음에 드는 레스토랑을 찾아 나가거나 하는 등 육체적 활동 수준이 높고, 영양과 건강면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판명된다.


또한 체중과 신장으로부터 비만도를 산출하는 체질량 지수(BMI)도 측정. 그 결과, 전체적으로 수치는 작고 몸무게도 대부분이 건강이라는 범위내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다양한 품목을 식사에 도입하는 것이 중요

연구자들에 따르면, 원래 싸고 음식이 빠르게 만들어져 나오고, 간단한 식사는 기본적으로 지방이 많고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비만에 이르게 한다.


그에 비해 미식가들이 좋아하는 음식은 민족 음식과 정교한 비싼 메뉴 뿐. 그러나 가격이 높은 것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비만이 되기 어렵다는 것.


다른 조사에서도 다양한 품목을 요리에 도입하는 것은 건강면에 좋은 영향을 주고, 암 등의 사망 위험 마저 저하 시키는 것도 밝혀지고 있다.


- 미식가가되면 다이어트가 필요하지 않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번 결과로 나타난 것은 여성에게 중요하다고 한다. 왜냐하면, 미식가가 되면 매일 같은 샐러드를 먹는 다이어트에서 해방 되어, 식사 때마다 다른 음식에 대한 욕구를 억제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미식가는 대규모로 식사 할 수 있는 기회도 많다고 한다. 모두 즐겁게 둘러앉아 요리를 먹으면, 과식을 억제 해 자연적으로 다이어트도 쉽게 할 수 있어, 이것보다 더 쉬운 방법은 없을지도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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