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절을 느끼게 해주는 빈티지 느낌의 다양한 발명품.
당시의 최첨단 기술을 구사 한 것이었다고 하지만, 레트로 퓨처리즘이거나, 너무 대담한 디자인이거나 등 지금 보면 황홀한 디자인의 것이 많이 있다.
냉전 시대, 미국과 겨루면서 그 기술을 확립해 나갔던 러시아가 소련(1922~1991)시대였던 시절의 발명품이나 일용품은 놀라운 것이었다.
지금도 통할것 같은것에서부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것까지 흥미로운 것들이 많이 있는것 같다.
▲ 1. 군용 스노모빌
농담같은 형태이지만, 영하 50℃까지 견딜 수 있는 한랭지 사양으로 얼어붙은 강을 건넜다. 이 설상차의 등장으로 불가능했던 극한 지역에 수송 할 수있게되었다(1950년대).
▲ 2. 로봇
소련 시대의 러시아는 로봇 만들기가 특기였다.
스테인레스 스틸 로봇, 곡예사나 마술사 등 다재로 알려진 아나톨리 소콜이 만든 것(1966년)
▲ 3. 인간의 성
1980년 하계 올림픽의 개회식에서 선보인 너무 위험 한 인간 젠가. 한걸음만 잘못되면 와르르 무너질것 같은데...아무일없이 무사히 끝난것일까?(1980년)
▲ 4. 세계 최초의 휴대 전화
현대의 스마트폰 사이즈보다 작은 "알타이"는 1963년에 소련에서 판매된 공중 전화나 유선 전화를 호출 할 수 있었다. 미국의 모토로라 최초의 휴대 전화를 발매 한 것은, 이 일이있고나서 10년 후였다.
▲ 5. 버튼이 가득 한 데코 전화기
여러 회선에 연결했던 멀티 플레이(1957년)
▲ 6. 테트리스
떨어지는 게임의 원조는 소련이 개발 한 것이었다(1989년)
▲ 7. 애플 컴퓨터의 복제
Apple II와 같은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탑재 한 Agat 4는 소련에서 가장 인기있는 PC였다.(1980년대)
▲ 8. 스마트홈 개념
소련 최초의 스마트 홈 개념 시스템 "스핑크스". 시험적인 프로젝트용으로 만들어졌다. 70년대의 SF영화에 나올법한 디자인(1987년).
▲ 9. 체르노빌에있는 거대한 도청기
냉전시기에 사용 된 군용 레이더 시스템. 이것으로 미군의 움직임을 살펴보고 있었다고 한다.
▲ 10. 잘나가는 자동차
SARB 스타트(1960년)
카토 모빌(1966년)
오토 에어로 모빌. 엔진은 타이어가 아니라 프로펠러를 움직였다. 수륙 양용으로 겨울 도로에도 대응. 도로에서는 시속 120km, 설상에서는 80km, 수상에서는 50km도 나왔다(1966년)
GAZ-16이라는 호바카(1962년)
▲ 11. 로버 풍 범퍼카
놀이 공원에서 볼 수있는 범퍼카의 탐사선 버전?
▲ 12. 페어 전용 케이블카(1968년)
▲ 13. 원형 세탁기
가사에 혁명을 일으킨 전기 세탁기. 탈수는 수동이지만, 대인기였다(1960년)
▲ 14. 선전용의 천
소련 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선전용 천. 당시 전위적인 디자인으로 특히 공장의 기어와 탱크 등의 무늬가 인기(1930년)
▲ 15. 현대 제트 열차
미래 지향적 인 터보 제트 열차. 냉전시대의 장거리 수송에 사용되었고, 시속 250km 이상의 속도가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연비가 너무 나빠서 운용 중지. 현재는 시베리아에 방치되어있다(1970년)
▲ 16. 미완성으로 끝난 소비에트 궁전
소련의 영광을 기리는 기념비를 겸하는 궁전. 정상에 거대한 레닌 동상이 건립 예정이었다. 완성되었다면 세계 제일의 높이가 되었을 것이라 알려져있다.
이 계획은 1930년대부터 시작하여,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을 폭파(그 후 다른 위치에 재건)까지 했지만, 제2차 세계 대전으로 건설이 지연, 전후 스탈린의 죽음으로 완전히 포기되었다고 한다.
▲ 17. 수중익선
냉전에서부터 1980년대까지 사용되었다고 하는 수중익선. 수중에서 부상해 빠르게 전진하는 모습이 멋있다고하여 인기를 끌었었다. 현재는 숲에서 부식 투성이인채로 스크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