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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재석 Jun 06. 2021

공감

사람이 밥 없이 살 수 있나 없다. 먹지 않고 살 수 없다. 그러나, 사람이 밥만으로 사는 것은 아니다. 사랑을 느낄 때 사랑이 충만할 때 먹지 않아도 견딜 힘이 날 때가 있다.


생활비를 구하지 못해 울부짖다가 돈 구했다는 아내 카톡을 받았다. 더 고마운 건 돈 보다 함께 내 마음을 들어주고 아이들 이야기하면서 함께 웃어주는 아내의 마음이다.

 아! 이런 게 공감이구나...


<2016년 2월 14일 메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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