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쿨링, 퍼스널 보습량, 퍼스널 유분량 맞추기
피부 이야기를 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거의 모든 분들)
"제 피부는 예민해요."
"제 피부는 민감해요."
라고 말씀을 하세요.
피부가 민감해지는 원인은 정말 여러 가지라서 한 번 앉으면 서너 시간은 이야기할 수 있지요.
예민한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는
1. 따가워요
2. 간지러워요.
3. 붉어져요.
4. 열이 나요
5. 염증이 생겨요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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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상은 대부분 유수분의 밸런스가 안 맞기 때문에 일어나요.
주로 수분량이 내 피부에 들어 있을 양보다 적어서 일어나요
수분량이 적으면 피부가 따갑고, 간지러워져요.
그래서 민감한 피부라면 보습이 우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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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피부인 분들은 유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으신대요.
유분은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하기 때문에 꼭꼭꼭 필요해요.
내 피부에 맞는 오일을 사용하시면 좋아요.
예를 들어 피지와 분자구조가 비슷한 호호바 오일은 여드름성 피부가 사용할 수 있어요.
호호바 오일이 피부에 들어오면 "피지가 만들어졌구나." 하고 뇌가 인식해서 피지 만들기를 천천히 하거든요.
(어떤 원료든지 원리나 성분을 잘 알고서 지혜롭게 사용하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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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늘 이야기하는 피부열
피부쿨링은 홍조, 간지럼증, 따가움을 완화해 줘요.
유수분의 밸런스만 맞춰서는 민감성 피부가 확연히 좋아지지 않아요.
가장 중요한 피부쿨링
이게 늘 자극적이지 않게 매일 이루어져야 민감한 피부가 회복되고, 피부톤도 회복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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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피부관리는 단순해요.
요 세 가지
1. 나에게 맞는 보습량 알기
2. 나에게 맞는 유분량 알기
3. 자극적이지 않은 피부쿨링
이것만 맞출 수 있다면 건강한 피부를 가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