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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경진 Apr 29. 2022

혼잣말은 힘이 없다?

문학적 언어의 힘

혼잣말: 듣는 사람 없이 하는 말. 혼자서 하는 말.


혼자서 말하는 사람이 많다.

혼자서 글 쓰는 사람도 많다.

글이든 말이든 본질은 소통이다.

말과 글을 통해 소통을 보다 잘할 수만 있다면,

'연대'라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도 있으리라.




말과 글, 즉 어떤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발언의 '신뢰도'에 있어 종적 적 기준이 있다고 본다.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말이다.

한 사람이 오랜 기간 꾸준히 무언가에 대해 말하면 그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다.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이 동시에 무언가에 대해 말하면 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다.

시간적 공간적 조건 동시에 충족 말은 소위 혁명적인 언어가 될 테지.


나라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대안,

그리고 내가 바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안을 여기에서 찾아본다.

꾸준히 말해야겠다.

함께 말해야겠다.




그렇다면 모든 혼잣말은 정말 아무런 힘이 없을까?


예사쌤 자료 출처 밝히고 가져옵니다용...(만들기 귀찮아서...)

대화 / 독백 / 방백

각각의 설명은 생략한다.


혼잣말(독백)이 소통의 기능을 하게 되는 경우가 바로 독백이다.

관객은 듣는다. 관객은 안다.

보다 많은 공감을 끌어낼 수 있다면

혼잣말도 힘이 있다.

(당연히 대화도 적절히 섞어 줘야지!

백만 가지고 시나리오 쓸 수 있겠습니까?

방백만 가지고도 마찬가지고요?

이게 가능하면 진짜 제가 절을 합니다. 좀 가르쳐 주세요.

시나리오 작법이 젤 어려웠던 1인... ㅠㅠ

독백만으로 소설 써 보려고 했던 것도 절절맸던 1인...)


공감은 캐릭터가 지닌 인성=인품=성품에서 나온다.

어쩌면 이게 다인지도 모르겠다.


문학의 힘.

문학적 언어가 지닌 힘을 긍정하고, 사랑한다.


(...라는 혼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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