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일기 : 신선이식 1차
양력으로도 음력으로도 을사년인 2025년 1월 1일의 새해가 밝았다.
그리고 나는 새해에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러 난임병원에 간다.
설날 당일날 이식을 하게되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하루하루 타이밍이 중요한 난임병원은 진료는 보지 않아도 시술을 진행하신다 했다.
첫째때 동결해놓은 걸 전부 탈탈 털고...
새로 과배란부터 시작해서 첫번째 신선이식을 하러 간다.
새로 시작하는 차수, 처음 해보는 신선이식, 그리고 1월 1일 첫 날.
처음이라는 단어가 무척 설레인다.
건강하고 예쁜 뱀띠 둘째딸을 맞이하기 위해
남편과 첫째까지 다같이 출동할 예정.
설날 당일이라 양가부모님께 맡길수가 없어서 다같이 가기로 했다.
24년의 여러번의 시도는 이제 묵은 해와 함께 떠나보내고
새로이 시작하는 새해 첫날, 첫 신선이식이 성공해서
25년 건강하고 예쁜 뱀띠 둘째딸을 무사히 만출했다는 소식을 전해야지.
반쪽님이 아침부터 끓여준 육해공 총출동 떡국을 먹고 힘내어본다! 아기도 힘내서 얼른 오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