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일기 : 아기집 확인
아기 천사들이 찾아왔다.
둘째 준비를 위해 마음을 먹고 단유를 시작한지 11개월.
본격적인 시술을 시작한지 7개월.
동결 4차에 신선 1차까지.
동결 1차 한번에 와준 까토와는 다르게
하고하고 또 하고 기다림의 연속이었던 둘째, 아니 셋째일까.
까토때도 둥이었다가 배니싱 트윈으로 소실되어서
둥이일지아닐지는 아직 시간이 더 지나봐야 아는 걸로.
그렇지만 일단 아기집으로는 확인되었으니
셋째까지인걸로.
새해 선물처럼
발렌타인데이 선물처럼
찾아온 아가들.
쑥쑥 자라서 10월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