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자꾸만 그에게 묻지만...
따사로운 햇살 비치는 처마 밑
용케 알고 햇빛 쐐러 나온
고양이 한 마리
반가워 손 내미니 슬그머니 고개를 돌린다
슬그머니 옆으로 다가가니
나에게 곁눈질 한다
오래도록 고양이 곁에 있었다
오래도록 내 곁에 있었다
서로 싫지 않아
햇살이 기지개 켤때까지
한참을 옆에 앉아 있었다
때로는 손 내미는 것보다 묵묵히 곁을 지키는 것만으로 힘이 되고 마음이 전달 되는데...^^
삶의 여유, 감성 나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