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조금 더 용기를 내어 조금 더 사랑 해야지...
배 고픈 사랑이
꼬르륵
점잖치 못하게 아우성이다
손끝이라도 붙여 앉으면
편안한 눈빛 한 번이면
족할 사랑이
꾸루룩
서럽게 운다
벙어리 장갑 두짝이면 어떤기
안경 너머로 바라보면 어떤가
그리 멀리 있지 않음을
찰칵
사진 속으로 담으면서도
알지 못했다
내가 배고픈 것처럼
요 앞 사람도 배가 고프다는 걸.
삶의 여유, 감성 나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