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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구별여행자 May 22. 2022

주식 투자 필독서 앙드레 코스톨라니 총서

하락장에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코스톨라니 투자 총서



"재무 장관 나는 될 수 없다.

은행원, 나는 되고 싶지 않다.

투자자와 주식 거래인, 이것이 바로 나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앙드레 코스톨라니


1906년 헝가리에서 출생한 그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투자의 대부였다. 철학과 미술사를 전공했지만, 사실은 피아니스트가 되는 게 꿈이었다. 1920년대 후반 18세에 파리로 유학하여 그곳에서 생애 최초의 증권투자를 시작한 이래 유럽 전역에서 활동한 그는 두 세대에 걸쳐 독일 증권시장의 우상으로 군림하였다. 그는 이 책을 포함하여 13권의 책을 저술하였는데, 이 책들은 전 세계적으로 300만 부 이상 팔렸다. 박학다식한 저술가, 유머 넘치는 칼럼니스트이자 유쾌한 만담가인 그 느 일생을 돈, 투자, 그리고 음악에 심취하였다.


인생을 즐기십시오. 이 말은 그가 일생 동안 지켰던 잠언이다. 그에게 있어 투자는 지적인 도전행위일 뿐이었다. 이 책은 그의 나이 93세 때인 1999년 2월에 쓰기 시작하여 9월에 탈고하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는 책의 서문을 쓰지 못한 채 9월 13일, 파리에서 영면하였다. 이 책은 그의 파란만장한 투자 인생을 결산하는 최후의 역작이며, 유럽 증권계좌 이 책을 위대한 유산이라고 평가하였다.



목차

돈의 매력

증권 동물원

투자, 무엇으로 할 것인가

증권거래소 - 시장경제의 신경 체계

주가를 움직이는 것들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정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증권 심리학

정보의 숲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

머니매니저

모험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코스톨라니는 돈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말했다.



돈에 대한 욕구는 바로 경제적 진보의 동력이 될 수 있다.

돈을 벌기 위해 사람들은 자신의 창조력과 성실성을 투자하고

어느 정도의 부담을 감수한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돈의 정의>




사람들의 돈을 벌고자 하는 욕구는 경제를 발전시켰고 그러한 돈에 대한 욕구를 기반으로 형성된 것이 바로 "자본 주의 경제 체제"인 것이다.



돈이 과연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가에 대한 답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실제로 코스톨라니 주변 사람들은 돈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돈이 많은 사람들은 실제로 자신의 삶을 즐기는데 그러한 그들의 기쁨 중 하나는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가격표를 보지 않고 주문을 한다는 것이다.



돈을 소유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돈을 버는 그 행위 자체로 인해 행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이들에게 돈 자체는 큰 기쁨을 주지 못하지만 돈을 벌어들이기 위해 그들이 하는 행위 자체에서 스릴이나 긴장감을 느끼고 기쁨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난 예전에는 돈을 쓰기 위해 돈을 벌었다면 투자를 시작하면서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주식 투자를 하면서 처음으로 돈을 투자하기 위해 돈을 벌어들이는 행위에 행복함을 느꼈고 투자금이 늘어나는 것을 보는 것 자체에서도 행복함을 느꼈다. 물론 투자금이 매번 늘어나는 것은 아니고 줄어들었다고 늘어났다가를 반복하는 게 현실적인 주식 투자이다. 요즘처럼 주식 시장이 연속해서 하락하고 있을 때는 계좌의 자산이 줄어드는 것을 보는 것이 그리 기분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서 계좌를 거의 안 본다) 이렇게 하락할 때야말로 투자의 대가인 워런 버핏, 피터 린치, 로버트 기요사키가 말하는 투자의 기회로 여기기 때문에 그 또한 투자의 과정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투자를 시작하면서 돈이 생기면 바로 투자를 하는 것은 아마도 내가 투자금을 늘려가는 것 그 자체에 행복함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는 돈을 쓰기 위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투자를 하기 위해 돈을 번다. 물론 돈을 쓰는 행복이 작아졌다기 보다 이제는 정말 필요한 것에만 돈을 쓰려고 하고 계획적인 소비를 하게 되었다.




난 투자로 백만장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 그렇다면 백만장자가 되려면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한 걸까? 이에 대해 코스톨라니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백만장자를, 자기 자본을 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바를 행하는 데 있어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그는 애써 일할 필요가 없으며 사장이나 고객에게 굽실거릴 필요도 없다. 또한 자기와 맞지 않는 것에 맞추어 가며 살아야 하는 불편함 없이 달리 자신의 호사스러움을 즐길 수 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 진정한 백만장자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중에서



이 책의 제목이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이유는 돈과는 확실하게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상승하고 있는 주가를 뒤쫓아가기보다는 떨어지고 있는 주가에 정면으로 맞서야 하는 주식 시장에서 더욱 유효하다고 한다.



돈에 대한 열정은 자칫 병적인 인생관이나 혹은 그 반대로 병적인 투자를 초래할 수 있다. 한 부류는 더 많은 돈을 소유하기 위해 집착하고, 또 다른 부류는 더 많은 돈을 쓰는 데 편집증적인 증상을 보인다. 특히 돈에 대한 인색함이 병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우리는 흔히 볼 수 있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중에서



2020년 코로나 시기에 주식 투자를 시작한 나에게 투자는 이제 도저히 나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내가 투자를 한지도 2년이 넘었고 2022년인 현재 투자 3년 차이다. 그동안 몇 번의 심한 상승과 하락을 경험했다. 단기간에 정말 많은 돈을 벌어보기도 하고 단기간에 많은 돈을 잃어 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투자가 너무 좋다! 내 인생이 투자를 통해 긍정적인 쪽으로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코스톨라니는 투자자로서 삶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한다.



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아주 멋진 일이다. 더군다나 나처럼 은퇴의 국면으로 들어간다면 말이다. 사실 그것은 우리 사회의 일반적인 직업도 아니며, 성공을 보장해 주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매일매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지적 행위이며, 나처럼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필요하게 되는 정신적 태도이기도 하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중에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매력적인 직업이 투자자라는 코스톨라니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투자를 하면서 심심하다는 게 무엇인지 잊어버렸다. 심심할 틈이 없다고 해야 하는 게 더 맞는 말일 것이다. 투자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운다. 세계정세, 경제, 세계적인 기업들, 어떤 사업이 앞으로 투자 가치가 있는지를 공부하면서 세상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진정으로 투자를 통해 얻는 교훈은 결국 우리의 인생이 투자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투자는 인생과 참 많이 닮았다. 인내심이 있는 자, 버티는 자가 성공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듯이 투자도 결국 인내심이 있는 자가 승리하는 반전 없는 게임이다. 상승이 있으면 하락이 있고 또 하락이 있으면 상승이 있다. 그게 투자고 인생인 것이다.



투자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돈이 많은 사람은 투자할 수 있다.

돈이 조금밖에 없는 사람은 투자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돈이 전혀 없는 사람은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코스톨라니는 물론 투자를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니 돈이 전혀 없는 사람은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는 말은 정확한 문장은 아니지만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가난한 사람이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한 말이라고 한다.




투자를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건 어느 정도의 투자금이다 (시드머니) 그다음에 필요한 건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정신적 준비운동이다




투자에는 위험이 따른다. 조금의 위험도 감수하지 않겠다는 사람은 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 투자를 하다가 실패하고 돈을 잃을 수도 있다. 이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투자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아서는 안 된다고 코스톨라니는 조언한다.




나는 어떤 투자자가 될 것인가? 단기 투자자, 장기 투자자, 그리고 순종 투자자




그다음은 스스로가 어떤 투자자가 될 건지를 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는 단기 투자자, 장기 투자자, 그리고 순종 투자자로 나뉜다.



단기 투자자가 많을수록 시장이 커지고 유동적이며, 이 증권 시장의 상승 국면이나 하강 국면에서 나타나는 불안정한 움직임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중략) 주식을 사서 보관만 하는 장기투자자로만 시장이 이루어져 있다면 시장은 매우 비유 동적일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단기투자자는 이미 그 존재 가치가 있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중에서



분명 단기 투자자는 주식 시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단기 투자자들이 시장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생기고 그 변동성으로 인해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톨라니는 개인이 단기 투자자가 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한다. 코스톨라니는 80여 년간 투자를 하면서 장기적으로 성공한 단기 투자자를 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개인 투자자에게 세계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어떤 투자자가 되라고 조언할까?



장기투자자는 단기투자자와 다른 점이 많다. 단기 투자자는 장기적으로 항상 잃는 경우가 많지만, 장기 투자자는 언제 투자를 시작했든 장기적으로 이익을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소한 예전에는 항상 그랬다. 왜냐하면, 주식은 하락하고 나면 항상 새로운 상승 기록을 세우기 때문이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중에서



그는 앞에 언급한 이유로 인해서 장기투자야말로 모든 주식 거래 중 최고의 결과를 낳는 방법이기 때문에 정직하게 말하라면 장기 투자를 하라고 권하고 싶다고 말한다. 장기투자자는 주식 시장의 마라토너이며 그들은 우량주식에 투자하며 모든 종목과 여러 나라의 골고루 투자한다고 한다. 장기투자자가 대형 우량주에 투자하는 이유는 가장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정직하게 말하자면,

장기 투자를 하라고 권하고 싶다.

장기 투자야말로 모든 주식 거래 중 최고의 결과는 낳는 방법이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마지막으로 순종 투자자가 있다. 순종 투자자는 단기 투자자와 장기 투자자의 중간쯤에 있는 투자자들이다. 장기 투자자들은 우량주에 투자를 한 후 몇 년에서 몇 십 년을 투자한다 이들은 모든 뉴스에 흥미를 가지지도 반응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순종 투자자는 모든 뉴스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 투자자들처럼 모든 뉴스에 반응하지만 않는다.



순종 투자자들은 장기적인 전략가로서 전략을 가지고 투자를 한다.



순종 투자자는 다양한 요소들을 염두에 두고 투자한다. 화폐와 신용 정책, 금리 정책, 경제 성장, 국제 사회에서의 위치, 무역 수지, 사업 보고서 등등, 그 결과 그는 매일매일의 뉴스에 관심은 많지만 별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그는 지적인 구조와 전략을 세우고 매일 일어나는 사건들과 이를 비교해 평가해 본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중에서




채권, 부동산, 유가물, 원자재 등과 비교해서 주식 투자가 좋은 점은 무엇이 있을까? 다른 투자 대상과 비교해서 주식 투자의 장점은 “장기적인 상승 운동”에 있다고 한다. 모든 주식이 다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대체로 주식은 장기적으로 항상 상승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인내심만 있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투자가 주식 투자인 것이다 



주가가 바닥일 때 시장에 들어온 투자자는 큰 부를 축적할 수 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코스톨라니는 투자를 하면서 몇 개의 큰 사건을 겪으면서 절대로 빚내서 투자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을 교훈으로 얻었다고 한다. 하나의 예로, 1955년 아이젠 하워에게 심장마비가 왔고 그로 인해 월스트리트의 주가가 10-20%까지 떨어지는 폭락이 왔었다고 한다. 이 당시 코스톨라니는 갑작스러운 폭락으로 인해 중도금을 더 내야 하는 상황이 와서 가지고 있던 증권을 팔아야만 했고 그 당시 그와 같이 신용으로 주식을 샀던 다른 투자자들도 주식을 팔아야 했고 그로 인해 주식시장은 더 폭락했다고 한다. 주식을 팔고 며칠 후 아이젠 하워가 건강을 회복했다는 소식과 함께 주식 시장은 곧 이전의 시세로 회복했고 그가 가지고 있던 주식은 10배나 올랐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코스톨라니는 주식 시장에서 인내가 없는 사람은 결코 성공할 수가 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주식 시장에서 투자란 심리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기 때문에 크고 작은 이슈로 주식을 너무 자주 매도하거나 매수하게 되는데 이러한 투자 방법은 결코 투자자를 부자로 만들어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주식 투자자에게는 사이사이에

폭풍과 악천후를 견뎌낼 수 있는 인내와 주관이 모자란다.

시세가 떨어지면 그들은 즉시

심리적 혼란에 빠져 주식을 팔아 치운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심리적 혼란에 빠져 좋은 주식을 팔아 치우지 않기 위해서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투자자를 위한 10가지 권고 사항과 10가지 금기 사항을 자신의 투자 철학으로 자리 잡을 만큼 읽고 또 읽어야 할 것이다.




특별히 요즘과 같은 (2022년 5월) 주식 시장이 폭락하는 시기에 더욱더 도움이 되는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응원합니다.







투자자를 위한 10가지 권고 사항

1 매입 시기라고 생각되면 어느 업종의 주식을 매입할 것인지는 결정하라

2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충분한 돈을 가지고 행동하라

3 모든 일이 생각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리고 반드시 인내하라

4 확신이 있으면 강하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여라

5 유연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생각이 잘못될 수 있음을 인정하라

6 완전히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면 즉시 팔아라

7 때때로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리스트를 보고 지금이라도 역시 샀을 것인지 검토하라

8 대단한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을 경우에만 사라

9 계속해서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역시 항상 염두에 두라

10 자신의 주장이 옳더라도 겸손하라



투자자를 위한 10가지 금기 사항

1 추천 종목을 따르지 말며 비밀스러운 소문에 귀 기울이기 마라

2 파는 사람이 왜 파는지 혹은 사는 사람이 왜 사는지를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또한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3 손실을 다시 회복하려고 하지 마라

4 지난 시세에 연연하지 마라

5 주식을 사놓은 뒤 언젠가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희망 속에 그 주식을 잊고 지내지 마라

6 시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라

7 어디서 수익 혹은 손실이 있었는지 계속해서 계산하지 마라

8 단기 수익을 얻기 위해서 팔지 마라

9 정치적 성향, 즉 지지나 반대에 의해 심리적 영향을 받지 마라

10 이익을 보았다고 해서 교만해지지 마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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