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끌어당겨지지 않는다
자존감 = 자아존중감
Self-esteem (confidence in one's own worth or abilities, self-respect)
자존감이 너무 낮은 사람도 자존감이 너무 높은 사람도 자신이 이미 가진 것과 성취한 것에 "감사함"이 없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자존감이 높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이다. 정말 그럴까?자존감은 자아존중감을 말한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듯 나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을 뜻한다. 우리는 살아가다 보면 지나치게 주눅 들어 있는 사람들을 마주치게 되고 반대로 지나치게 자기만족에 취해 있는 사람들 과도 마주치게 된다. 전자는 어떤 상황에 서든 항상 일관되게 자존감이 낮은 모습을 보이고 반대로 후자는 어떤 상황에 서든 항상 일관되게 자존감이 높은 모습을 보일까? 나의 경험으로 비추어 보면 “그렇지 않다”이다. 자존감이 낮다고 해서 항상 주눅 들어 있는 것도 아니고 자존감이 높다고 해서 항상 자기만족에 취해 있는 것도 아니다. 인간은 카멜레온처럼 각각의 상황에 각기 다른 모습을 보인다.
자존감이 높다 낮다 보다 중요한 건 감사하는 마음이다. 자존감이 너무 낮은 것도 자신이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하지 않아서이고 자존감이 너무 높은 것도 자신이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한 마음이 없어서 이다. 전자는 자신이 자존감이 낮은 건 남들과 비교해서 가진 것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인한 것이며 후자는 자신이 자존감이 높은 건 자기 자신이 잘나서 능력이 다른 이들과 비교해서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자만심의 결과이다. 이 두 경우 모두 “감사”가 없기 때문에 생겨나는 잘못된 믿음의 결과인 것이다. 적어도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끌어당김에 있어서 자존감의 낮고 자존감이 높고 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감사하는 마음"이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이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면 이미 가졌다고 느껴야 한다.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바로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는 것이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는 것을 이미 가졌다고 느끼면 원하는 걸 끌어당길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사람들만이 이러한 끌어당김의 법칙을 이해하고 깨닫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5년 동안 난 수많은 자기 계발서,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 끌어당김의 법칙에 관한 책을 읽었다. 5년 전과 현재의 나를 비교해 봤을 때 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란 사람이 특별하게 달라진 건 바로 생각하는 관점의 차이다. 생각의 관점을 바꾸자 세상을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그러한 변화는 나라는 한 개인 뿐 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전체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관점을 바꿨더니 다른 사람들의 생각하는 관점도 바뀌게 된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었을까? 비밀은 바로 감사하는 마음이었다. 내가 모든 것에 감사하기 시작하자 그 감사가 가족 구성원 전체에게 전염이 된 것이다. 감사로 충만한 나의 마음은 사랑으로 연결되었고 내 마음은 감사와 사랑으로 채워졌다. 이 모든 게 끌어당김의 법칙을 현실에서 활용해 내가 원하는 일을 이루기 시작하자 자연스럽게 따라온 변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 순간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는 것은 훈련이 필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훈련이란 스스로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자신이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함을 느꼈는지를 점검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다. 매일 조금씩 달라지면 1년 후 10년 후 원하는 모습으로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매일 매 순간 자신이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하는 습관을 들이자.
과거의 나는 어땠을까? 진심으로 내가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하며 살았을까… 답은 그렇지 않았다. 난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거나 감사를 하긴 했어도 그 순간뿐이었지 지속적으로 삶에 감사를 느끼지는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니 난 “감사”하는 마음이 부족했고 이로 인해 자만했고 어느 순간에는 교만하기도 했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나 스스로 자존감이 낮은 아이였다고 느꼈을 때나 그 반대였을 경우나 돌이켜보면 내가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함이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께서 어릴 때부터 나에게 하셨던 말 중에 "10가지 재주를 가진 사람이 1가지 재주도 잘 써먹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다. 너무 여러 가지에 호기심이 많고 한 가지 일을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하지 못하는 나란 사람이 부모로서 안타까웠기에 하신 말씀이라는 걸 이제야 알게 되었다. 난 성취가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지만 내가 목표한 일을 막상 이루고 나면 지루함과 공허함을 느꼈다. 그러다 보니 계속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또 도전한 것이다. 도전은 너무나 좋은 것이지만 자신이 이룬 성취에 대해서 도와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 그 과정을 견뎌준 스스로의 노력에 대한 감사함 없이 이룬 것에만 매몰되어서 그다음 과정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이 감사한 마음이 부족해서였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미 가진 것과 이미 성취한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기본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그 어떤 끌어당김도 원하는 것 이상으로 끌어당겨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진정한 끌어당김은 이미 가진 것에 대한 감사함에서 비롯된다는 아주 중요한 끌어당김의 법칙 핵심 원리를 깨우친 후 나의 삶은 다시 한번 큰 전환점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감사한 마음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보는 관점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면서 느낀 건 우리의 인생은 정말로 생각한 대로 된다는 것이다. 감사함을 느끼면 감사할 일이 거짓말처럼 끌어당겨져 자신에게 온다. 반대로 감사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이미 가진 것도 달아나는 것이 우리 인생인 것이다.
내가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함과 충만함 없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열망만이 있는 건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