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일이 놀이가 되기를, 그대의 삶이 축제가 되기를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구본형-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구본형
이 책의 제목인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와 가장 잘 어울리는 문구인 것 같다.
"가장 어려운 싸움은 자신과의 싸움이며 가장 가치 있는 진보는 자신의 어제보다 나아지는 것이다."
인생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는가?
일정 부분 난 그럴 수 있다고 믿는다. 뭔가 공평하게 누구에게나 타고난 재능이란 게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인생이 일정 부분 정해져 있을 수 있지만 그게 무엇인지 알아내는 건 결국 개개인의 몫인 것이다. 그러니까 나는 인생이란 자신만의 타고난 재능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믿는다.
그러니까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의 타고난 재능을 찾아가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은 사실상 이 글에서처럼 "가장 어려운 싸움이고, 가장 가치 있는 진보이기도 한 것이다." 남과 나를 비교하는 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매트릭스의 오라클이 레오에게 하는 말이 인상적이다.
오라클이 레오에게 사탕을 주면서 묻는다.
"사탕?"
레오는 오라클에게 이렇게 답한다.
"내가 사탕을 선택할 것을 알면서 왜 물어보는 거지?"
오라클은 이에 이렇게 답한다.
"모른다면 오라클이 아니지,
난 당신에게 이것을 선택하라고 물어본 게 아니다.
당신은 이미 선택했다.
당신은 여기에 선택을 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당신은 그 선택을 왜 했는지 알아내기 위해 여기에 온 것이다."
난 이 영화 속의 이 장면을 볼 때마다 생각한다.
"아... 이 삶을 선택한 건 나는구나...
난 여기에 왜 내가 이 삶을 선택했는지 그걸 알아내기 위해 살아가고 있구나..." 하고 말이다.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구본형
어둠을 지울 수는 없다.
어둠이 있어서 빛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린 어둠을 지우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대신 밝음을 확산하면 된다.
어둠을 지우려 애쓰지 말기를...
대신 이미 가진 밝음을 그 빛을 확산하기를...
삶을 좀 더 즐겁게 살아가기를...
두려워하지 말기를...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구본형
이제 조금씩 조금씩 선명해진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지금 이 순간밖에 없다."
과거에 너무 오래 매달려있지 말길,
미래는 내가 그리는 지금 이 순간에 달려있다는 걸 잊지 말길,
그러니 원하는 미래는 지금 이 순간에 이미 존재하고 있음을 잊지 말길,
여행의 목적지는 바로 여행이며
지금 이곳 걷고 있는 나 가야 할 곳 또한 바로 여기라는 것
이 순간 이외에 존재하는 현실은 없다는 걸 깨닫게 되기를...
살아있음을 체험하는 것
그게 인생이고
그 안에는 희로애락, 어둠과 빛 모두 존재한다.
그리고 그것들은 서로 다른 것들이 아니다.
나이가 한 살 한 살 더 먹어가니
이제 조금씩 조금씩 이러한 말들이 어떤 의미이며
어떤 깨달음을 주고자 하는지 선명해진다.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구본형
자신만의 타고난 재능을 발견해서 그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그런 곳을 발견하면 그게 바로 천직이 아닐까...
잘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을 수는 없다. 잘하는 일인데도 즐겁지 않다면 아마도 더 잘하는 일이 있을 것이다.
잘하는 일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없다는 건... 천직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그것도 아니라면 아마도 지금 잘하는 그 일보다 더 잘하는 일이 있을 것이다.
난 직감을 믿는다. 결국에는 직감을 따르게 된다.
그렇게 되었을 때 틀린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직감을 따라야 한다. 결국에는 말이다.
이 책의 제목처럼 저는 저의 인생을 스스로 꿈꾸고 완성합니다.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