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대다수의 투자자는 주식 시장에서 돈을 잃는가?

<주식시장의 17가지 미신> 켄 피셔

by 지구별여행자


'"물고기를 주는 책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본문의 내용은 이 책이 처음 출간된 2013년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지은이: 켄 피셔, 투자회사인 피셔인베스트먼트의 CEO




2020년 초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연방준비제도를 앞세운 강력한 유동성 주입에 힘입어 다시 반등해서 고점을 돌파했다.




켄 피셔는 이 당시 주식 시장은 빠르게 V 반등을 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했고 그의 말대로 되었다. 그는 2020년 코로나 하락장의 하락의 형태가 하락장보다는 조정장과 유사하다는 결론을 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하락장은 이런 모양으로 급락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시장의 폭락은 역대 최고점을 갱신하는 상승장의 절정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폭락의 전조 현상과는 달랐다고 한다. 이런 경우 과거의 사례를 봤을 때 건전한 조정으로 끝나는 경우가 더 많으니 이번 코로나 하락장도 확률적으로 V자 반등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보였다.




그리고 그는 2021년 주식시장의 강세장을 예측하고 있다.







주식시장의 미신




1. 누구나 채권이 주식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 그렇지 않다.



채권 가격도 변동성이 심하다. 채권 가격은 금리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금리가 상승하면 최근 발행된 채권은 가격이 하락한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이 상승한다.


단기적으로 보면 일반적으로 채권의 변동성은 주식보다 작다. 1년이나 5년처럼 단기적으로 볼 때에만 채권의 변동성이 작다는 말이다. 채권은 기대수익률도 낮다. 투자 목적이 오로지 변동성을 피하는 것이고 장기 수익률이 낮아도 좋다면, 아무 상관없다



일 단위, 월 단위, 연 단위에서는 대개 주식의 변동성이 엄청나게 크며, 흔히 채권보다 훨씬 크다. 심리적으로 놀라서는 안 된다. 금융 이론에서는 이를 당연한 현상으로 간주한다. 주식에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채권보다 높은 수익을 얻으려면 단기적으로 더 높은 변동성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식의 연단 위 평균 변동성이 매우 낮다면 주식의 수익률도 채권처럼 낮을 것이다! 그러나 투자 기간이 길어지면, 월 단위와 연 단위로는 컸던 변동성이 더 안정적이고 일관된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과거 데이터 분석에 의하면 장기적으로는 주식의 변동성이 채권보다 작았다. 그러면서도 수익률은 주식이 더 높았다.



시간 지평이 길다면, 주식의 실적이 채권을 능가할 가능성이 크다.



주식은 장래에 기술을 발전시키고, 이런 혁신으로부터 이익을 내겠다는 약속이다.


채권은 계약이다. 채권을 사면 약속한 수익률을 얻는 것으로 끝이다. 그러나 미래 이익은 언제나 그랬듯이 결국 증가하며, 이를 압축한 존재가 바로 주식이다.






처음 투자를 할 때는 여러 개의 주식을 사고팔고 하면서 수익을 냈지만 (그런 식으로 해도 수익이 날 정도로 작년 주식 시장이 좋았다) 좋은 기업들을 공부하고 그 기업들에 투자를 시작하면서 사고팔고 하지 않게 되었고 장기적인 시간 지평을 세우고 장기 투자를 시작했다.


시간 지평 = 투자 지평이라고도 한다. 투자를 한 시점부터 투자금을 거두어들이는 시점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CEO인 캐시우드의 투자 지평은 5년이라고 한다. 투자를 할 때 주식의 미래가치에 투자를 한다. 앞으로 5년 후 10년 후의 기업의 모습을 예상하는 것이다.


난 채권에는 투자를 하지 않기 때문에 채권과 주식과의 비교가 크게 와닿지는 않았지만 주식을 투자하는 입장에서 과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증명된 주식 투자에서의 미래 이익은 언제나 그랬듯이 결국 증가한다는 사실은 장기 투자의 중요성을 더욱더 상기시켜준다.






2. 변동성이 가장 중요한 위험 요소이다. -> 그렇지 않다.




투자자들은 위험과 변동성이 같은 뜻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그런 경우가 많다. 변동성은 투자자가 고려해야 하는 핵심 위험이다. 그리고 변동성은 단기 관점에서 항상 투자자들이 가장 통렬하게 느끼는 위험이다.


주식 투자자들은 변동성을 감내한다. 금융 이론에 의하면, 투자자는 이 변동성에 대해 장기적으로 보상받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변동성에만 관심을 기울일 뿐, 기회비용은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 왜 사람들은 이렇게 현실적인 위험을 도외시할까? 워런버핏의 유명한 말이 있다.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야 하고, 사람들이 탐욕스러울 때에는 두려워해야 한다." 우리 두뇌는 장구한 세월 진화하는 과정에서 이익보다 손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구성되었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강세장이 펼쳐질 때에도 이를 믿지 않는 경향이 있다.


투자자들 대부분이 비관해야 할 때에는 낙관하고, 낙관해야 할 때에는 비관한다. 그래서 주식이 상승하는 해가 72%인데도, 사람들은 시장을 비관할 때가 더 많다. 그리고 기회비용이라는 위험을 과소평가한다.


변동성이 중요한 위험이긴 하지만 유일한 위험은 아니다. 시간 지평이 긴 투자자들은 변동성을 충분히 떠안지 않으면 (기회비용이 발생하여) 장기적으로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주식이 상승하는 해가 72%이다"




개인적으로 주식 투자를 하면서 겪었던 주식 시장의 최악의 변동성이 언제냐고 한다면 단연 2021년 2월 중순부터 시작해 7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조정장일 것이다. 작년에도 코로나 하락 이후 시장은 V자 반등을 했지만 그 이후로도 3번-4번 정도 조정장이 있었지만 그 당시의 조정은 한두 달 정도에서 끝났었는데 이번 조정장은 5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 이 시기에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났다고 한다.


이 책을 읽었다면 떠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주식 투자를 한지 오래된 개인투자자들에게도 주식시장의 이러한 변동성은 멘탈을 유지하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한다. 하물며 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들은 어떻겠는가?! 이는 우리의 뇌가 이익보다는 손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의 경우 작년에 3번에서 4번 정도의 변동성을 경험하면서 내가 투자한 기업의 주식 가격이 떨어지면 더 매수하는 기회로 삼았기 때문에 주식 가격의 하락에 멘탈이 흔들리지는 않았다. 물론 기분이 좋았다는 건 아니다. 확실히 투자하고 있는 주식의 가격이 내리면 기분이 별로고 오르면 기분이 좋은 건 어쩔 수 없다. ^^


여러 번의 하락장과 조정장을 겪으면서 느낀 건 자신의 투자를 하고 있는 주식의 가격이 하락하면 그건 기회라는 것이다. (투자하는 기업의 주식에 확신을 가질 정도로 공부를 많이 하고 투자한 경우)




3. 원금 보장과 성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 그렇지 않다



확실하게 원금을 보장하는 것은 포트폴리오의 절대 가치가 감소한다는 뜻이다. 확실하게 원금을 보장하려면 변동성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 그러나 변동성 위험을 제거하면 주식이 하락하는 해에는 손실을 피하지만, 주식이 상승하는 해 (전체의 72%)에는 이익을 얻지 못한다. 실질적으로 현금이나 현금성 자산만 보유해야 하므로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때문에 구매력이 서서히 감소하기 쉽다.


반면에 성장에는 변동성 위험이 필요하다. 이는 원금 보장의 반대다. 하락 변동성이 없으면 상승 변동성도 없다. 상승 변동성이 더 자주 더 크게 나타난다.


물론 가파른 단기 변동성을 견뎌내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장기 목표를 유지하지 못하고 엉뚱한 시점에 시장을 들락거린다.


원금 보장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없다. 그러나 장기 목표를 추구하다 보면 장기적으로 원금이 보장될 확률이 매우 높다.


데이터로 확인해 보면, 20년 이상의 단기 기간에서는 주식에 마이너스 수익률이 전혀 없었다. (그리고 거의 항상 채권보다 수익률이 훨씬 높았다.)




"주식이 상승하는 해는 72%이다!"




투자를 하려면 욕심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한다. 단기에 수익을 보겠다고 한꺼번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이다. 어쩌다 운이 좋아 돈을 벌 수도 있지만 운이 언제까지 지속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대체적으로 단기적으로 투자를 접근하는 사람들의 경우 쉽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실망하고 주식시장을 빠르게 떠난다고 한다.



부동산은 몇 년 몇십 년 투자를 하지만 주식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정말 믿을만한 기업에 20년을 투자한다고 가정해보자. 복리에 복리가 더해져서 수익률은 상상 이상일 것이다.





4. 소형 가치주가 다른 주식보다 낫지 -> 그렇지 않다



소형주는 약세장이 끝나면 큰 폭으로 반등하는 경향이 있다. 하락폭이 클수록 반등폭도 크다. 그러나 이런 반등은 비교적 단기에 그친다. 소형주의 대반등을 맛보려면 소형주의 대폭락도 겪어야 한다. 이는 심리적으로 지극히 고통스럽다.




긴 기간 중 소형주가 대폭 반등하는 기간은 몇 번에 그치지만, 대형주는 장기간에 걸쳐 전반적으로 소형주를 압도한다.




과거에 장기간 이어진 강세장은 대부분 대형주가 주도했다.





테슬라에 투자를 하면서 소형주에도 투자를 했다. 정말 그렇다. 오를 땐 많이 오르고 내릴 때도 많이 내린다. 하지만 테슬라가 워낙 오를 때 많이 오르고 내릴 때 많이 올라서 익숙하다.




하지만 확실히 애플과 같은 대형주들은 별 움직임이 없다. 그렇지만 분명 계속 오르고 있다. 애플과 아마존이 그 예이다. 최근 애플과 아마존은 지루한 조정을 지나고 상승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날아가고 있다~!! 애플, 아마존과 엔비디어 투자자분들 축하드려요~^^





★★★5. 확신이 설 때까지 기다려라? -> 그러면 안 된다





"지금은 시장이 너무 불확실해. 기다렸다가 시장 흐름이 더 정상으로 돌아오면 움직여야겠어." 약세장 한복판이나, 조정장이나, 심지어 정상적인 강세장에서도 변동성이 증가하면 으레 튀어나오는 말이다.


금융 이론은 명확하게 밝힌다. 위험 (즉, 변동성)이 없으면 높은 수익도 없다고. 주식의 단기 변동성이 작아진다면 수익도 결국 낮아질 것이다.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는 높은 단기 변동성을 감수해야 한다. 그리고 낮은 단기 변동성을 원하는 투자자는 낮은 수익률을 감수해야 한다.


불확실성이 사라질 때까지 조금 더 기다려보자는 생각이 흔히 튀어나오는 시점은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내리면서 고통을 안겨주는 약세장 바닥 근처다. 이 무렵 주가는 거칠게 흔들리면서 하루에 4% 5% 6% 또는 그 이상 움직인다.


투자자는 이미 시장에서 빠져나온 상태이며, 다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 중일 수도 있다. 그러면 언제 들어가야 할까? 이미 빠져나온 상태라면 다시 들어가기가 지극히 어려울 것이다. 어쩌면 빠져나오기보다 어렵다.


직관을 거스르는 말 같지만, 실제로 위험이 가장 작은 시점은 공포감이 절정에 이르고 투자 심지라 가장 암울 한때, 바로 약세장이 바닥에 도달할 무렵이다. 확실성의 거의 예외 없이 착각이며, 그것도 매우 값비싼 착각이다.


약세장 바닥 시점을 정확하게 집어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물론 운 좋게 맞출 수는 있다! 그러나 행운은 전략이 아니다. 단지 우연일 뿐이다. 최근 약세장의 거친 등락이 단기적으로는 고통스럽겠지만,. 새 강세장이 시작되는 시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 새로 시작되는 강세장은 매우 빠르게 대폭 상승하면서 최근 하락 변동성에서 발생한 손실을 거의 모두 신속하게 지워준다. 최근 약세장에서 입은 손실이 15~20%일지라도, 이는 새 강세장 초기의 반등에 비하면 십중팔구 별것 아니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이용해서 많은 투자자들이 수익을 낸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오히려 변동성을 이용해 주식을 사고팔고를 반복하다 보면 주식이 하락하는 해에는 손실을 피할 수 있지만 반대로 주식이 상승하는 해에는 오히려 이익을 얻지 못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그 누구도 정확한 하락 타이밍과 상승 타이밍을 맞힐 수는 없기 때문이다.



"Don't try to time the market!"이라는 말이 있다.


시장의 상승 시점과 하락 시점을 맞추려 하지 말라는 것이다.



저점을 알 수는 없다. 저점인 줄 알고 매수했는데 더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좀 더 떨어지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주식이 V자 반등을 하면서 힘 있게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끝없이 떨어지는 주식도 없다. (회사가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매수 타이밍 같은 건 없다. 그냥 좋은 주식이라면 돈이 생길 때 사면된다.



6. 손절매가 손실을 막아준다? -> 그렇지 않다



손절매는 명칭부터 그럴싸하게 들린다. 손실을 막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손절매는 손실을 막아주지 못한다. 오히려 세금과 거래 비용만 높이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손실을 막을 때보다 이익을 막을 때가 더 많다. 장기적으로 돈을 날리는 기법이다. 이 값비싼 미신에 빠져들어서는 안 된다.


"강세장은 비관론 속에서 태어나 회의론을 먹고 자라며, 낙관론 속에서 무르익은 다음 도취감에 빠져 죽음을 맞이한다"


손절매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시장 주기에 상관없이 존재하지만 주로 비관론과 회의론이 팽배할 때 증가한다. 특히 하락 변동성은 나빠도 상승 변동성은 아예 변동성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손절매에 매력을 느낀다.


하락폭은 당신이 정하기에 달렸다. 손절매에 적정 하락폭은 없다.


장기간 성공을 거둔 주요 펀드매니저는 물론, 일시적으로 성공한 펀드매니저 중에도 손절매를 사용하는 사람이 없다. 물론 금융회사 영업 직원들은 틀림없이 손절매를 권유할 것이다. 손절매가 실적을 높여주기 때문이 아니다. 손절매는 매매 횟수를 늘려주므로, 매매 실적에 따라 보수를 맞는 직원들에게는 손절매가 훌륭한 돈벌이 수단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손절매는 영업 직원에게만 이로운 기법일 뿐 고객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믿을 만한 주식에 투자를 하면서 손절매를 한다는 것은 비추이지만 본인이 정말 잘 알지도 못하는 주식에 투자를 했거나 상장하자마자 급등하는 주식에 물렸다면 크게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손절매를 하는 것도 나쁜 것 같지는 않다. (경험상..)


바로 상장 초기 제2의 테슬라라고 불리었던 니콜라 Nicola와 같은 회사의 주식에 투자를 했다면 말이다. 한때 90달러까지 올랐던 주식 가격이 지금은 10-20달러 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 30달러 대에서 매도를 했지만 그래도 손실을 봤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손절매는 나에게 꼭 필요했었다. 아마 그 주식을 지금까지 들고 있었다면 정신건강에 해로울 것이다. 내가 90달러까지 갔을 때 팔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막상 그 순간이 되면 매도 버튼이 안 눌러진다. 더 올라갈 거라는 기대 + 장기 투자할 거라는 결심 -> 그 당시 돈나무 언니 캐시우드가 테슬라 이야기하면서 제2의 테슬라인 니콜라에 대해서 질문하자 ~ 정색하면서 대답할 가치도 못 느낀다고 했는데... 그 영상 좀 일찍 보여주지... 유튜브 알고리즘...


니콜라 사장인 트레블 밀턴 (이름도 잊히지가 않음) 이 주식 고점에서 본인이 주식을 팔아서 이익을 냈고(집도 사고 비행기도 사고~) 설상가상으로 힌덴버그 공매도 리포트에서 제기한 주장에 대해서 대응에 실패했다. 그들의 제기한 주장이 거의 사실로 판명되었다. 그 후 사장직을 내려놓았다. (가장 충격적인 건 그들의 홍보 영상으로 찍었던 트럭이 멋지게 도로를 달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헉... 그거 그냥 내부에 아무런 엔진이나 내부 부품도 없이 그냥 차 껍데기만 높은 데로 올려다 놓고 거기서 그냥 굴린 거라고 말해 버림.. 그 당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했지만 이미 신뢰도 바닥, 주식도 급락 ㅠ)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투자 스토리이다. 그리고 정말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교훈이다.


손절매가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주식이 이익이 많이 난 경우 세금을 상쇄시키는 방법으로 이익이 많이 난 주식을 매도하기보다는 손실이 난 주식을 매도해서 세금을 줄이는 방법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잊지 마라!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손절매는 손실을 막을 때보다는 이익을 막을 때가 더 많다!




7. 혼란은 주가를 떨어뜨린다? ->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흔히 최근 사건은 부풀리고 과거 사건은 망각한다.


지금 미국의 부채가 과도하다고 생각하는가? 제2차 세계대전 직후에는 미국의 부채가 GDP의 100%를 훨씬 넘었다.


온갖 사건 속에서는 주식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물론 약세장도 있었다. 그러나 미국 시작이든 세계 시장이든, 자연재해 탓은 아니었다.


역사를 통틀어 변치 않는 요소 하나는 자본시장의 회복력이다.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리려는 투자자라면, 매우 오랜 기간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그리고 혼란기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투자 기간이 길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주식은 상승하는 해가 전체의 72%이므로 이는 잘못이다.


공포는 주식에 유리하게 작용할 때도 많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하락장 이후 주식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며 강세장을 이어갔었다는 게 믿어지는가?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식 시장이 하락했을 때 주식을 샀던 사람들은 투자금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거의가 돈을 벌었다. 내 주변에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사람이 넘쳐났었다. 심지어 주식 투자를 안 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너도 나도 주식 투자로 이익을 냈다.



하지만 지금까지 주식을 하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들의 공통점은 주식 시장이 좋을 때 사고팔고를 반복하며 이익을 보다가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한두 번 손실을 보면서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끝내 버텨내지 못한 이들이다. 주식을 하지 않으니 맘이 편하다고 하는 지인들도 있다.



주식 투자도 코인 투자도 부동산 투자도 본인 성향에 맞는 투자가 있는 것 같다. 맘이 편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투자를 안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로버트 기요사키가 이런 말을 했다. "세상에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정말 많다!" 가장 중요한 건 스스로의 행복이다.




8. 뉴스에서 들었으니까 틀림없을 거야 -> 그렇지 않다




미디어에서 두 번 이상 읽거나 들은 투자 아이디어나 주요 사건은 투자에 도움이 안 된다. 여러 해설자가 생각하고 쓰는 동안, 새 뉴스조차 낡은 뉴스가 되기 때문이다.


뉴스는 투자를 도와주는 친구다. 무시해서는 안 된다. 다만 다르게 해석하고 정확하게 해설할 줄 알면, 뉴스는 유용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역발상 투자는 삼가라. 군중을 따라가는 투자와 마찬가지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머릿속에서 형용사와 부사들은 지우고, 핵심과 무관한 일화는 무시하면서 사실만을 가려내라. 그러고 나서 사실들을 전체 맥락에서 파악하라. 숫자도 적당히 가감하라. "세계에 미치는 양향은 어느 정도인가?"라고 물어라


미디어를 무시하지 말고, 잘 이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뉴스에서 어떤 주식이 오를 만한 좋은 소식을 쏟아내면 조심해야 한다. 이미 주식 가격이 반영되어 어느 정도 올랐을 때 이런 뉴스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주식 시장에는 이런 말이 있다. "달리는 말에는 올라타지 마라!" 주식이 상승할 때 사는 게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상승할 때 사는 것은 곧 하락할 수도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기적인 트레이딩을 하는 이들에게 정말 중요한 건 뉴스다.


오죽하면 이런 말도 있다.


"루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주식 시장에서 실제로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한다. 그러니 장기투자 종목이 아닌 단기로 트레이딩, 스윙을 하는 거라면 미디어를 무시하지 말고, 잘 이용하면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 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주식 책과는 다르게 굉장히 이해하기 쉽게 쓰였다. 그리고 그리 두껍지도 않다. 내가 이곳에 소개한 미신은 8가지이지만 전체적으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미신은 17가지이다.


주식 시장에 입문하려는 이에게도 주식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투자하신 종목 모두 대박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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