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지적인 사치

에르메스 가방 값 되는 대학원 등록금

by Whoswho
대학원은 지적인 사치


에토프색 앱송 가죽 금장 에르메스 가방대신

까만 양장본 표지에 금색으로 제목을 박은 논문을 택했다.

가방이건 긴 가방끈이건 욕망하는 것을 가진 건 똑같다.

나는 긴 가방 끈이랑 바꿀래요.


P.S : 여전히 에르메스 가방이 탐나는 것도 사실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이건 저렇고, 저건 그럴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