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이가 어느 날
본인도 정말 싫어하는 바퀴벌레 모형을 사달라고 하더니
슬쩍 마루 구석에 놓았답니다.
원래의 타깃이 저였던 것 같은데
엄마보다 오히려 아빠를 속이게 되었어요.
바퀴 처분 담당인 아빠가
가짜 바퀴벌레를 변기에 내릴 줄은 모르고 말이죠.
#육아에세이
사춘기 될랑말랑한 초등생 딸아이를 둔, 아직도 서툰 엄마의 일상을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