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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ina Lee Jul 12. 2022

그렇게 아이에게 자신만의 세계가 생겨난다

아이가 만 3세 무렵

평소 좋아하던 키티를

난생처음 티셔츠로 입었을 때였습니다.

키티를 입을 수 있다니,

너무 감동한 나머지 키티 옷을 벗으려 하지 않았지요.

갈아입기를 너무 완강히 거부해서 같은 티를 여러 벌 사서 돌려 입혀야 했습니다.


몇 년이 지난 지금,

그때는 왜 그랬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이는 마음속에

감성이 커지고 꿈을 꾸며 

자라는 것이 아닐까요?

작가의 이전글 시간이 정말로 많이 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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