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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ina Lee Jul 22. 2022

아이가 있을 것 같았던 날


아이가 있을 것 같은 날.

혼자 숨바꼭질을 한바탕 하고 나서야 아이가 늦게 귀가하는 날이라는 걸 깨닫고 피식 웃었습니다.

이 날따라 아이가 오기 전 시간이 유달리 적적했지요.

아이가 집에 없는 시간은 몸은 편안해도 어딘가 허전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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