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1. 학교를 옮기고
두렵다. 새 학교로 옮기고 새 동료를 만나고 새 업무를 맡으며 새 학생을 만나고 하는 일들 말이다. 누군가에겐 무척 설레고 꿈만 같은 일들이 나에게는 무척이나 두렵고 두려운 일이다. 그렇기에 준비해야 한다.
두려움은 결핍이고 결핍은 나를 새롭게 해준다.
그리고 조금 더 걸어가게 한다. 이 두려움이 사라지는 날 어떤 게으름이 날카롭게 파고들지 모를 일이다.
공부하며 사는 삶, 공부를 공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