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풀꽃같이 예쁜 말

by 마잇 윤쌤

* 한솔지기 8기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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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윤쌤은 한솔수북 출판사의 서포터즈 한솔지기 8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솔지기로 활동하며 받는 책들은 딸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저에게 더 의미가 큽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풀꽃같이 예쁜 말, 나태주 글, 윤문영 그림, 출판사 : 한솔수북>입니다.


나태주 시인님은 많이들 아실 겁니다. 풀꽃이라는 시가 워낙 유명하니까요.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님의 글과 윤문영 작가님의 그림이 한 장 한 장, 작품처럼 이어집니다. 그림에 큰 조예가 없는 제가 보기에도, 그림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겠더라고요.


나태주 시인님이 풀꽃같이 예쁜 말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이야기해 주듯이 글을 이어갑니다. 행복부터 상상력까지, 장별로 정성과 사랑을 담아 글을 써주신 것이 읽는 내내 전해지는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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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슬픈 마음이 들면

오랫동안 그 마음을 가슴에 안고 살아요.

그러면 시가 써지지요.

그래서 나는 슬픔을,

시를 쓰게 하는 마음이라고 말해요.


슬픔 中




저는 이 부분이 참 마음에 와닿았어요.


아이들에게 감정을 알려줄 때, 우울하거나 슬프거나, 절망스럽거나 하는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 알려주는 것을 망설이게 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감정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니까요. 그 감정에 대해 잘 이해하고, 나태주 시인님의 이야기처럼, 긍정적으로 승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슬픔은 시를 쓰게 하는 마음이라니...

이 표현마저 정말 시적이지 않나요.


요즘 아이들이 동영상과 쇼츠, AI의 발달로 인해서 문해력이 부족하다, 어휘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보입니다.


자연스럽게 좋은 어휘와 예쁜 말을 접해볼 수 있는 이 책을 그래서 아이들에게 더 추천해 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풀꽃같이 예쁜 말을

마음 밭에 심으세요!


'우리의 마음이 꽃밭이 될 거예요.'


마잇 윤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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