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서너 번 챙겨서 만나는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올 때면,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는 기분이 듭니다.
친구는 저보다 먼저 블로그와 브런치 작가로 활동했고, 전자책을 내었던 작가예요.
저에게 글을 써보라고 블로그와 브런치를 추천해 준 친구이죠. 지금은 박사과정에 집중하며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 친구를 만나면 저는 삶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에 대해 한없이 배우게 됩니다.
그 친구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선한 마음씨, 새로운 것에 대한 멈추지 않는 호기심을 마주할 때면 제 삶의 온도도 함께 올라가는 기분입니다.
육아와 살림, 공부까지 병행하느라 충분히 바쁠 텐데,
재테크와 브랜딩에 대한 고민도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며
저는 가끔 제 삶의 시야가 좁아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친구와의 만남은 늘 마음이 따뜻하고 알찹니다.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도 당연한 일이고요.
누군가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이 이토록 풍요로울 수 있다는 것.
저 또한 누군가의 삶에 그러한 영감을 남겨주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작은 욕심을 내어봅니다.
오늘도 마음을 잇는 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을 잇다 : 마잇 윤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