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중 ing
https://brunch.co.kr/@playwright/4
우선적으로 나는 생초짜로 첫 연출을 도전하고 있는 거기에 정확히 연극연출가가 하는 일이 뭔지는 모른다.
특히 이번에 올리는 <a의 일기>의 경우 스탭 인원도 부족하여 사실상 내가 기획과 제작도 하고 있어서 어디까지가 연출의 일이고 아닌지 잘 구분이 안 간다.
다만 위의 브런치 스토리 글에 나열한 연출 책을 보니 연출은 방향성을 잡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대본의 해석 방향성
연기의 방향성
홍보의 방향성
등
무언가를 할 때는 언제나 방향이 필요하다.
그냥 걷기만 한다고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는 건 아니고 원하는 곳이 어딘지 알아야 그 길로 갈 수 있다.
연출가는 대본을 기준으로 적절한 방향으로 가는 길을 먼저 닦는 사람이라고 생각 들었다.
대본을 쓸 때도 당연히 방향성이 있게 쓰지만 거기에 연출의 의도도 더해 더욱 세심한 도로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
그래서 연극연출가가 해야 하는 제일 첫 번째 거는 결국 대본 분석.
이 극을 어디로 끌고 갈지 정하는 것이다.
대본 분석을 어떻게 하는 건지는 연출가마다 다 다를 것 같다.
하지만 기본적인 것들은 위의 책들에서 다 설명이 되어있다.
한 두 마디로 정리가 되는 과정이 아니라 설명하기가 힘들다
방향성을 기준으로 모든 연기, 홍보, 기획, 제작도 돌아간다 생각한다.
또한 당연히 극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추구할 것을 만드는 거도 연출가의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결과가 좋으려면 과정도 좋아야 한다 본다.
오히려 결과보다 과정이 더 좋아야 만족도가 높아진다 본다.
연습실의 분위기를 잘 좌지우지하는 것도 연출가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