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심
마음이 언제나 같지 않다. 항상 변한다. 그것은 매번 달라지는 생각에 붙들려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생각은 휘발된다. 6개월 전, 1년 전, 5년 전, 10년 전의 나를 되돌아보면 알 수 있다. 각 시점 현안에 따라서 다양하고 여러 가지 생각을 했는데 신기한 것은 그것들이 현재까지 유효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마음도 마찬가지이다. 그때의 생각으로 인해 그렇게 미워하고 증오했던 것들은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 그 미움의 마음에 매몰되어 흘려보낸 시간들이 안타깝다. 좋아했던 것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것은 흐르고 사라진다.
그래서 언제나 같은 마음을 유지하려면 생각으로부터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