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서를 세우는 중요한 이유 - 7. 균형 유지
“삶은 마치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유지하려면 계속 움직여야 한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흔히들 지루한 일상을 쳇바퀴 도는 삶이라고 한다. 왜 지루한가. 스스로 돌리기는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편 자전거는 어떠한가. 자전거도 쳇바퀴처럼 돈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균형을 잃으면 그대로 넘어지기 때문에 위험하다. 반면 쳇바퀴는 균형을 잡을 필요가 없다. 그것은 쳇바퀴의 중심은 고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쳇바퀴의 균형은 외부의 고정에 의한 것이고 자전거의 균형은 스스로 만든 균형이다. 그래서 자전거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삶의 질서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 사회로부터 요구된 질서에 맞춰서 살아간다. 그게 편하기 때문이다. 누가 고정해줘서 넘어질 위험이 없는 쳇바퀴와 같다. 살아있는 생명의 특권은 스스로의 동력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스스로 움직이기를 포기하는 순간 죽음이 시작된다 반면 안전을 포기하고 자기만의 동력으로 움직이는 생명체는 생존한다. 그리고 그 움직임은 스스로 생성한 균형이 있어야 앞으로 제대로 나아갈 수 있다. 그 자체 동력의 균형은 스스로 구축한 삶의 질서에서 생겨난다. 그래서 모든 것은 내부에서 시작되어야 하는 것이다.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삶의 질서야 말로 의미 있는 균형을 만들어 내며 성장의 동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