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파워툴 코너에서는 크롬 브라우져의 첫 화면을 PC나 노트북처럼 멋진 배경을 가진 대쉬보드로 바꾸어주는 확장 프로그램인 Momentum, 웹페이지에 대한 가독성을 높이고 새로운 읽기 경험을 전달해주는 프로그램인 Mercury Reader를 소개합니다.
[1] Momentum
크롬 브라우져를 설치하고 사용하다보면, 첫화면에 자주가는 사이트와 크롬브라우저의 확장 프로그램들이 보이게 되는데요. 이러한 화면 이외에 PC나 노트북의 부팅 후 화면을 가득 채우는 이미지가 보이는 바탕화면처럼 브라우져에서도 이러한 설정이 가능한데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인 Momentum을 설치하면 첫화면 대신에 배경 이미지, 시간, 오늘의 주요 할일, 시간, To Do List등을 설정가능이 가능합니다.
Momentum을 설치하면 크롬 브라우져의 기존 첫화면이 Monument의 화면으로 대체되구요. 왼쪽 상단의 Links를 클릭하면 크롬의 새 창(기존 화면)이나 Apps들이 보이는 화면으로 이동가능하며, 웹사이트의 추가도 가능합니다. 무료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지만, 월 $3.3의 유료 플랜인 Plus에 가입하면 화면에 다양한 위젯과 기능들의 추가가 가능합니다. 세계 시간, 업무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카운트다운기능, 포모도로 타이머, 노트작성, Google Tasks, Todoist, Github등의 연동을 통한 할일 관리, 탭 그룹관리등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매일 바뀌는 배경이미지와 좋은 금언등을 볼 수 있어서 아침에 컴퓨터를 켜고 크롬 브라우져를 사용할 때마다 업무 분위기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네요.
[2] Mercury Reader
웹사이트나 뉴스 사이트를 방문할 때, 표시되는 정보들 중에 네이게이션 정보나 목록, 메뉴, 광고등으로 인해 주 페이지의 내용을 읽고 보는데 불편함이 있으신가요? 표시되는 페이지의 주 내용만을 읽고 보기 쉽도록 깔끔하게 정렬하여 표시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Mercury Reader 확장 프로그램이 바로 그 기능을 해주고 있답니다.
Mercury Reader에서는 표시될 페이지에서 주 영역을 제외하고, 주변부의 내용을 완전히 제거하고 표시해줍니다. 표시되는 내용은 Kindle로 전송하여 볼 수도 있으며, 아래와 같이 폰트크기, 폰트 종류 및 화면 테마(밝게, 어둡게)등을 변경하여 사용자의 읽기 상황에 최적화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읽고 있는 글을 트위터나 페이스북에도 공유가능하며, 단축키를 사용해서 편리하게 Mercury Reader의 뷰와 원래 페이지 뷰를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어서 편리하네요. 웹 페이지를 가독성 높게 볼 수 있도록 변환해주는 Mercury Reader를 활용하여 새로운 웹 페이지의 읽기 경험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요즘 다양한 웹 기반의 서비스와 어플리케이션들에 가입하여 사용해보면서 PC나 노트북에 별도 어플리케이션 설치없이 크롬 브라우져만으로도 다양한 업무들이 수행가능하다는 점들을 알게되면서 크롬 브라우져의 가능성과 활용성을 크게 느끼고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린 2가지 확장 프로그램들도 독자분들의 일과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