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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플톡 Jul 05. 2021

머릿속 생각을 토스(toss)해!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빠르게 캡쳐하는 braintoss

길을 천천히 걷거나, 회의를 하는 도중에, 혹은 다른 사람들과의 이야기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른 경험을 해보셨는지요? 저는 종종 이러한 경험들을 하곤 하는데요. 아이디어를 어딘가 적거나 사진을 찍거나 그려두어야하는데, 주변에 펜과 종이가 있다면 다행이지만 없는경우라면 핸드폰의 카메라 어플리케이션, 음성 녹음앱, Google Keep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서 텍스트로 빠르게 작성해두곤 합니다. 일단 아이디어를 캡쳐해두기는 했지만, 매번 필요한 기능들이 다르다보면 사용할 어플리케이션을 찾는 일도 번거롭습니다(자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라면, 모바일 화면에 모두 모와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런 번거로움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braintoss는 안드로이드, iOS를 모두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간편하게 음성녹음(텍스트변환도 제공), 사진촬영, 텍스트 입력이 지원됩니다.

첫화면의 구성에서 볼 수 있듯이, 3가지 메뉴만 표시됩니다.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는 순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Voice를 선택하면 클릭과 동시에 음성이 녹음되며, Photo는 카메라 기능이 표시되며, Note에서는 텍스트입력이 가능합니다. 각 메뉴에서 좀더 세부적인 기능을 사용하려면 +기호를 선택하며 세부 메뉴가 표시됩니다. Note작성 시, 안드로이폰의 Google 음성인식기를 사용하면 음성으로 편리하게 노트 작성도 가능합니다. Photo의 경우 명함인식, 후레쉬기능, 사진뒤집기(flip), 앨범에서 사진 로드가 가능하며, Note의 경우 복사나 전체 지우기등이 사용 가능합니다.

녹음이나 사진촬영, 테스트입력 완료되면, “종이비행기” 모양의 버튼을 클릭하여 braintoss의 가장 큰 장점인 “지정된 메일주소”로 보내기가 실행됩니다. 메인 화면의 상단에서 “환경설정”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e-mail주소를 추가가 가능합니다. 여러개의 주소 추가가 가능하는 점에 유용합니다. 언어 설정에는 한국어가 지원되며, “Quick Start” 메뉴항목을 선택하면 첫화면에서 어떤 기능을 우선적으로 적용할지 지정이 가능합니다.

노트나 녹음파일, 사진등은 모바일폰 내부에 1차적으로 저장되며, 순차적으로 내부 전송기능을 통해 지정된 메일주소로 첨부파일 형태로 발송이 됩니다. 저장된 자료의 이력은 history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송여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장된 자료중에서 특정 자료를 재전송하기 위해서는 “Share” 기능을 활용하면 유용합니다. 정해진 메일주소로 전송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사진과 텍스트 자료 전송 예시). 첨부파일로 추가되어 메일이 전송됩니다.

braintoss의 가장 큰 매력은 메일 자동 전송에 있는데요. 메모나 생각노트등이 메일로 자신의 메일함에 저장되면, 자료관리와 생산성 관점에서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습니다. Google의 Gmail을 사용한다면, braintoss에서 발송된 메일들을 필터(filter)로 묶어서 관리가 가능합니다. 아이디어를 빠르게 검색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일, 사진, 음성, 노트를 구별하고 싶다면 Gmail의 필터를 좀더 세분화하여 지정하면 됩니다. braintoss에서 사진은 jpg 포맷으로, 음성은 mp3 포맷으로 첨부파일 형태로 저장되어 전송됨으로 이러한 특성을 잘 활용하여 필터를 설정하면 아이디어를 자동 분류할 수 있습니다. 평소 아이디어도 많고, 좋은 아이디어를 빈틈없이 캡쳐하고 활용하고 싶으시다면, braintoss로 생각의 조각들을 빠르게 토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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