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창세기 35:3, 14~15)
Then let us arise and go up to Bethel; and I will make an altar there to God, who answered me in the day of my distress and has been with me in the way which I have gone.” So Jacob set up a pillar in the place where He talked with him, a pillar of stone; and he poured a drink offering on it, and he poured oil on it. And Jacob called the name of the place where God spoke with him, Bethel.
Genesis 35:3, 14-15 NK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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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벧엘은 우리의 정체성을 깨닫게 하는 자리입니다. 벧엘은 우리의 인생이 우리의 계획과 우리의 뜻대로 가는 삶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부름받아,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사는 삶이어야 함을 깨닫게 하는 자리입니다.
오직 하나님이 지금 이 자리에 계심을 깨닫는 자리. 오직 하나님의 이끄심만을 따라 살아가야함을 기억하는 자리. 그곳이 벧엘이며, 날마다 우리 안에 세워져야 할 예배의 자리임을 믿습니다. 벧엘의 정체성이, 벧엘의 예배가 살아 숨쉬는 매일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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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언약의 하나님, 000의(우리 가정의) 삶 속에 날마다 벧엘의 예배가 있게 하소서. 하나님의 임재를 날마다 느끼며,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말씀의 약속만을 믿고 살아가는 000(우리 가정)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