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not' 이 아닌 'Need not'이 가져다 주는 큰 변화
'마이너스 저축' 이라는 개념으로 요즘 살고 있는데, 이게 생활을 개선 하는 영역이 꽤 넓고 확실하다.
축적이 독이 되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그 정의이고,
구체적으로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인데.
먹지 않아도 될 때는 굳이 안 먹는 것
사지 않아도 될 때는 굳이 안 사는 것
하지 않아도 될 때는 굳이 안 하는 것 등이 골자가 된다.
단 한 번의 행동은 결코 드라마틱한 변화를 가져오지 않고 그것은 부정적인 일 역시 마찬가지인데.
대부분 이를 '참는다'는 적극적 행동으로 맞서기에 실패하기도 쉽고,
실패했을 때 괜한 죄책감에 사로 잡히게 된다.
우리가 그 행동을 참을 때 그 행동은 '유혹'이 된다. 유혹은 원래 참기 힘는 법.
그런데, 그 행동을 '굳이 안해도 되는' 시시한 것으로 만들어 버리면,
그 행동은 더 이상 내게 유혹도 아니고,
설령 했을 때에 '꼭 필요한 일' 이었다고 생각하면 그만이므로 죄책감도 사라진다.
스스로에게 'Do not'을 강요하지 말고 그 행동을 'Need not'으로 바꾸어보자.
행동의 축적이 당신을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