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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성 작가 Jul 02. 2019

레퍼런스 없이 책 쓰기

끊임 없는 가설 설정과 자가 검증을 통한 법칙 만들기

어떤 유명 자기계발서 저자가 알고보니 타인의 책을 짜깁기해서 여기저기서 논란이 되었다. 지적 재산권을 모르는 일은 부끄러운 일이고, 그를 통해 자신의 이익을 도모했다면 지탄받아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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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저서가 많다. (맨 아래의 저자 소개를 보면 쓴 책 들이 나온다)

지금까지 단독 저서로 책을 7권(1권은 개정 증보판이니 보수적으로 보면 6권)을 쓴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책을 게속 해서 쓰고자 하는 사람으로서, 이 사건을 보고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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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의 책을 베끼다 시피 해야만 책을 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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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한 권이라도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다수의 법칙과 원칙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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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레퍼런스가 거의 없다.

내가 쓴 책은 기술서, 자기 계발서 인데도.

소설, 수필이나 시 같은게 아닌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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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혹 다른 사람의 이론을 빌려올 때도 있지만 (예: 메슬로우의 욕구 위계론) 내 책에 등장하는 법칙은 거의 모두 내가 직접 만든 이론이다.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리즈 (에이콘출판, 2017, 2020)에 나오는 SIT 법칙, 슬라이드 분할 기법, 폴더링 기법 등이 그렇다. 또한 행동의 완결 (안나푸르나, 2019)에 등장하는 IVAT , RVAT등은 VAT와 NVAT라는 경영학 용어를 기반으로 내가 새롭게 재 창조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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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법칙을 어떻게 만들어 냈을까? 이는 일반적인 과학 법칙이 탄생하는 과정과 거의 똑같다. 실제로 내가 어떤 법칙을 만들고 이름을 붙이기 전까지 나는 다음의 과정을 거친다.



(계속해서 읽기 - 하단 링크 터치)

https://alook.so/posts/dztX32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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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김재성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부를 졸업하고 맥킨지 앤 컴퍼니 (McKinsey & Company) 컨설턴트로 재직했다.

현재 제일기획에서 디지털 미디어 전략을 짜고 있다.

저서로는 행동의 완결,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 I,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 II 가 있다.



#행동의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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