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able 10기 모집 - 4월 23일 오후 11:59까지!
이세진님
1. Writable을 하면서 느꼈던 소감
너무나도 귀하고 소중한 경험 이였습니다. 어릴 적 펜팔을 했던 소중한 기억처럼 글로써 동기들의 이름을 기억하게 되고 글에 섬세함도 알게 되었다. 직장인들이 로또를 사두고 일주일을 즐겁게 보낸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10주 동안 글쓰기로또를 하는 것과 같았다. 새로운 주제와 잠재 돼있던 재능을 끌어내는 과정처럼 글쓰기는 자신감과 함께 없는 재능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의미 있는 글쓰기로 올해에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신 김재성작가님께
고맙고 감사합니다.
2. Writable 10기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인생일기를 쓰고 싶다면 꼭 추천 합니다!
지금에 삶을 재정비하고 건조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랍니다.
실타래 엉킨 듯 정리 못하고 지나온 제 삶에 물꼬를 터주고
글쓰기에 효과인지 시작 후 한 달이 지나 제게 좋은 일도 있었습니다.
글쓰기는 어떠한 주문보다 더 강력합니다!
9기 이세진이 개런티 합니다! 10기 파이팅:)
이슬 님
소감: 마지막 과제라니.... 뭔가 기분이 멜랑꼴리 하네요.
목표한 왕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나름 뿌듯한 10주였습니다.
모임이 끝나도, 꾸준히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특히 재성님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성은아 님
소감
10주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네요. 숙제 한다고 자판 두들길 때마다 머리가 긴장하는 짜릿함도 writable 덕분이었습니다. 다양한 글감으로 글을 쓰고 여러 사람들의 관점을 공유하는 경험을 하게 되어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코로나로 집콕생활이 이어져 답답했는데 이렇게라도 바깥과 소통하는 일은 힘이 되었습니다.
10기에게 드리는 당부
즐기세요. 글을 쓴다는 건 말을 하는 것과는 달라 긴장도 되고 정성을 들여야 하지요. 그래도 혼자하는 것보단 훨씬 재밌고 유익하니까요. 글쓰기는 아주 효과적인 치매 예방법이기도 하구요. ^^
김성희 님
9기 소감: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제 소박한 목표였는데 (물론 과제를 2번이나 못지지만 그래도) 애초에 의도한 목표를 70% 이상 달성한거같아 저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네요:-). 앞으로 꾸준히 글을 써볼 예정입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시고 바쁜 와중에도 프로그램을 이끌어주신 작가님, 그리고 함께 해온 9기여러분 인연에 감사드립니다...혹시 코로나가 안정이 안되서 19일에 못뵙더라도... 상황 안정후에라도 꼭 뵐수있으면...좋겠습니다. 감사드려요!
10기 여러분께
글쓰기를 한다는 건 자신을 알아간다는 거고, 그래서 용기가 필요하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자신에 대한 애정이 필요한거 같아요
일단 시작을 하면 더 큰 용기를 낼 수 있다는 사실때문에 writable이 더더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꺼예요!
김가경 님
느낀 점: 10주간 정말 많이 배우고 감사했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목요일 안에 제출하기 위해 글을 다듬지 못하고 제출합니다. 곧 다들 뵙기를 희망합니다!
김진원 님
1. Writable을 하면서 느꼈던 소감
새로운 도전이였다. 차분했고 재성님의 경험 설계에 감사함을 크게 느꼈다. 역시 명불허전, 탁월한 지점이 5차례 나에게 다가왔다. 감사했다. 김재성이라는 사람에 호기심이 생겼다. 참 투명하고 정확하고 이상적인 21세기 최고 멋진 인간상이라고 혼자 느꼈다. 혹은 AI는 아닐까? 싶기도 했다. 이 과정의 이름이 롸이터블이라는 것도 참 따뜻하고 엣지 있었다. 브랜딩 디자이너로써 참 매력적인 네이밍을 만났다고 느꼈다. 롸이터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는 말이 있듯이, 나는 결국 롸이터블한 인간상이 되어 가고 있다. 감사하다.
2. Writable 10기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만나지는 못했고 직접 만나서 이야기는 해본 적 없지만 여러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참 감사했습니다. 치열하고 진지하고 솔직한 여러분들과 함께 여서 정말 영광이였습니다. 조만간 꼭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요. 소중하고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씨유 순~
키키드림
황주은 님
1. Writable을 하면서 느꼈던 소감
10주간의 시간이 길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흘러갔다. 다음주부터는 과제가 나오지 않는다는 생각에 뭔가 벌써 허전한 느낌이 든다. 작가님께서 매주 주셨던 과제도 생각은 해봤지만 직접 글로 써본적이 없던 주제들이라 어려운 주제들이였던 것 같다. 그 중 가장 어려운 주제는 10주차의 주제인 자유주제 같다. 막상 자유를 주니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살짝 막연한 생각이 들었다. 10주가 흐르고 나서도 다양한 주제로 혼자 글을 써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내가 다양한 주제를 정하기는 힘들 수도 있겠지만, 무조건 글로 남겨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Writable 9기로 같이 활동하신 분들도 글을 너무 잘 쓰시고, 서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관심이 있어 다양한 것을 알게 되어 너무 좋았다. 나도 나중에 꼭 책을 써서 작가님과 Writable 분들께도 나의 책을 선물하고 싶다!!!
2. Writabel 10기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10주라는 시간이 길어서 고민하고 있을 수도 있다. 일을 하면서 무엇인가 매주 과제가 나온다는 압박감이 있을 수 있지만, 결코 후회되지 않은 선택이다. ‘바빠서 잘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했다면 그 생각 자체가 나약한 마음을 먹은 것이라 생각한다. 우선 신청하고 Writable이 된다면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고 같이 활동하는 동기들의 다양한 생각을 볼 수 있다. 어디에서 나와 같은 주제로 글을 쓴 다양한 글들을 보게 되겠는가!
정우협 님
1. Writable을 하면서 느꼈던 소감
사실, 무언가 꾸준히 하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글쓰기라는 것이 단순히 ‘적기만’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었고, 수없이 되풀이되는 생각과 감정이 오갈 수 있던 정말 좋은 일이라는걸, 늦게 알았습니다.
새로운 주제를 받았을 때, 어떤 내용을 써야 할지. 또,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가야 할지 많이 고민했어요. 정말, 일주일 내내 고민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기대했던 것 보다, 저 스스로 글쓰기 실력이 ‘엄청나게’ 늘지 않은 것 같다 생각이 들긴 합니다. 다만, 생각하는 경험, 써보는 경험이 보다 가치 있게 느껴졌습니다.
이전에 제 생각들을 수시로 모아 적어놓는 SNS 계정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계정에 다시 접속하여 돌아보니, 이전에 어떤 생각과 감정이 있었는지 알고 있었고 짧은 기간이지만 그사이에 변화된 제 모습을 가장 직관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10주 동안 적은 글도, 이후에 다시 돌아본다면 의미 있게 느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10주라는 시간. 누군가에겐 짧을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겐 정말 긴 시간일 수 있겠지만, 적어도 저에겐 정말 행복한 고민의 연속이었던 시간이었습니다.
10주 만에 끝나버리게 되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 기세 그대로, 꾸준히 글을 써볼 요량입니다. (물론, 비공개로 적을 가능성이 좀 클 수도 있지만요.. )
다시 한번, 글쓰기 모임을 열어주신 재성님, 그리고 다 같이 열심히 참여해주신 9기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2. Writable 10기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가 감히 해도 되는 말인 줄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이 아니라, ‘기회를 잡아서’ 꼭 신청하고 경험해보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회는 절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으니까요. ㅎㅎ :)
박지연 님
10차과제가 자유 주제라서
거의 1년동안 미루던 편지, 이멜내용을 처음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나이 들면서 친구들과 연락을 길게 나누며 지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사색하고 자극을 받고 책을 읽으며 사고를 발전 시키고 경험을 넓혀야
글을 잘 쓸 수 있을 것같고 그동안의 삶 속에서의 경험과 생각을 정리할 필요성을 다시 느꼈습니다. 돈이 무섭네요 환급 받으려고 마감시간 전에는 무조건 쓰게되니.....고마워요..
박주희 님
Writable을 하면서 느꼈던 소감.
처음에 시작할 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손을 들었는데, 일주일에 하나씩 열 번을 채우는 게 만만치 않았습니다. 한 계절을 오롯이 writable과 함께 하고 이제 겨울이 오네요. 글을 쓰는 시간만큼 다른 분들이 쓰신 글들을 읽는 시간도 즐거웠습니다. 귀한 경험 할 수 있게 해주신 김재성님 감사합니다.
Writable 10기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를 돌아보고 남들을 관찰할 수 있는 재미난 경험이 될 겁니다. 망설이지 마세요.
김윤지 님
[소감]
벌써 10주차 마지막 과제가 왔네요. 음 처음 WRITABLE을 시작했던 것 중 하나는 심해진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뭐든 시작해서 나의 몸과 생각을 움직이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1주차의 저와 10주차의 저를 비교해보았을 때 가장 크게 변화한 점이 감정의 변화에 있다는 생각이 들어 어쩌면 굉장히 사적이지만 이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10주 동안 제 글을 읽어 주신 동기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리고 이 모임을 주최해주신 재성님께도 감사드려요 그리고 비록 몇번의 결석이 있기는 했지만 무사히 이 레이스를 끝낸 제 자신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김화평 님
1. Writable을 하면서 느꼈던 소감
참여 신청을 하며 썼던 ‘Writable을 통해 바라는 점’을 다시 돌아보았다
너무 거창한 목표일까 하나라도 될까 싶었는데 진짜 되는게 있었다.
시각이 바뀌니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니 행동이 달라졌다.
글을 썼을 뿐인데 인생의 방향이 달라졌다.
2. Writable 10기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누군가에게 천원을 주며 A4 한장짜리 글을 써달라고 하면 어떨까요?
그 부탁을 누군가 나에게 한다면?
여기 돈 한푼도 받지 않고 정성들여 글을 써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10가지 주제로,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시각으로.
다만 그 글을 읽기 위해서는 당신도 글을 써야 합니다.
10가지 주제를 당신의 시선으로 풀어내기만 하면 되요.
유의할 점은 한번 미제출하면 치킨 한마리가 날아간다는 것 정도.
장두원 님
1. Writable을 하면서 느꼈던 소감
일주일에 한편 글쓰기를 한다는게 참 쉬운일이라고 생각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5권의 책을 직장생활과 병행하면서
시간을 아껴서, 쪼개가며 집필하신 김재성 작가님이 더욱 존경스러웠습니다. 작가님을 페이스북, 유튜브, 직접 대면만남으로도 뵈어왔지만.
업무랑 병행하시면서 글쓰기 모임을 운영하시는 모습과 성실하신 모습들을 두루 보며 인생 선배로서 반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망설이지 않고 9기 활동을 시작하기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9기분들이 글을 쓰신 내용들을 읽으며 관점과 견해를 살펴볼 수 있음에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2. Writable 10기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는 시발점을 이곳에서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저하지 않고 바로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
미제출은 단한번도 없이. 마음만 먹는다면 일주일에 한편의 과제를
작성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에 안성 맞춤인 글쓰기 모임 꼭 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