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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성 작가 May 06. 2023

[간만에 뼈 때리고 뼈 맞춰주는 글: 삶의 태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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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이 더 나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게 아닌 이상, 그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그거 별로야' 라고 말해보았자 어차피 신포도라고 투덜대는 사람처럼 보일 뿐이다. 억울하면 이렇게 해 '해 봤는데 별로더라' 라고. 못하지? 응 그래 신포도 맞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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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러움의 감정은 문제가 없다. 부럽다고 하는 것도 문제가 없다. 진짜 문제는 부러움이라고 포장 해놓고 그 뒤에 숨겨져 있는 시기와 질투다. 그래서 남의 좋은 일에 진심으로 박수 보낼 수 있는 사람은 대인이고, 부럽다고 솔직히 말할 수 있는 것도 훌륭한 일이다. 단, 상대방을 폄하하거나 깎아내리거나 질투하거나 고깝게 보지 않으면서 하는 부러움 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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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인이 좋은 일이 있거나 잘났는데 스스로를 깎아 내리거나 폄하하거나 하는 일도 건강한 감정이 아니다. 너의 평범한 날에, 쟤의 최고의 순간과 비교하면 당연히 쟤가 더 낫지. 점프했을 때 키가 온전한 내 키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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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최고의 순간에 걔의 평범한 순간이 겹치면 걔도 아마 비슷한 감정을 가질거야. 나는 나고, 걔는 걔야. 상대방이 한 껏 뛰어 올랐을때의 키와 바닥에 발 붙이고 있는 니 키를 비교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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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점프했고 상대는 바닥에 발 붙이고 있는데도 상대가 더 크면 어떡하냐고? 그런 사람도 있는거지. 내가 반드시 온지구 전우주에서 1등이어야 할 필요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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